아침에 문을 여니, 현관에 감자 한 바구니가 놓여 있었습니다. 전날 저녁, 현관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 잠시 신경이 쓰였지만, 이내 조용해지길래 길고양이가 다녀갔나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그 감자를 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어제 그 인기척은 고양이가 아니었구나,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