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의 개방은 아니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칠선계곡의 완전한 개방을 위해서는 안전시설이 우선 설치돼야 해요. 안전시설을 갖추면 등산 거리와 시간이 단축돼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리산을 오를 수 있고, 개방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경남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제64회 경상남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총 36개 종목(정식종목 31개, 시범종목 5개) 중 함양군에서는 20개 종목에 55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자본력 부족해 선수 수급 어렵..
함양군의 대표 축제 중에서도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제64회 천령문화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된 상림공원을 중심으로 개최될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착실히 준비되고 있다.이번호에서는 천령문화..
‘우물 밖 개구리’가 보는 한국사회는 어떨까? 고운 최치원 선생을 주제로 열린 한·중·미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4월15일 함양에서 열린 가운데, 미국에서 한국학을 연구하고 있는 마크 피터슨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그는 자기 자신을 ‘우물 밖 개구리’라고 말한다...
“전국 가요제와 함께 더욱 성장하는 축제로 만들 것”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함양 백전면 백운산 벚꽃축제가 4월 5일부터 시작해 6일까지 이틀간 백전면 면사무소 앞 다목적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3회를 맞이한 백전면 백운산 벚꽃축제는 더욱 ..
향우 장용진 키스그룹 회장이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다. 지난 10월4일 재외동포청은 ‘제18회 세계한인의날 유공 정부포상자’로 장 회장의 이름을 올렸다. 장 회장은 미국에서 사업을 경영하며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아 국민..
옛말에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이 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특기 교육을 위해서는 함양으로 보내라”는 말이 덧붙어야 할 때가 왔다. 이은경(44)씨와 다섯 자녀는 특기 교육을 위해 서울을 떠나 함양군의 작은 학교가 있는 수동면 분덕..
함양 출신 박창현 학생(20)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최종 합격하여 함양이 들썩였다. 함양중학교를 졸업하고 거창 대성고등학교로 유학을 떠난 박창현 학생은 202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최종 합격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박창현 학생은 중학교 시절부터..
‘작은 별빛들의 몸짓’ 제27회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을 앞두고 주간함양은 10월12일 오전 노명환 운영위원장을 만나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노 위원장은 교육자로서 지난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민주적인 학교 경영과 함양교육의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
제643주기 사근산성 추모제를 맞이해 주간함양은 10월11일 이원택 사근산성 추모위원장을 만나 사근산성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임 추모위원장으로 역임된 이원택 위원장은 삼국시대부터 존재한 사근산성에 대해 애정이 남달랐다. 이원택 위원장은 사근산성 전투에 대해..
<질의1>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수산정보센터·농업인재개발원·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집행부가 지난 7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완수 지사와 경남의 주요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문답형으로 진행된 인터뷰 전문을 지면에 기재한다. 취임한 지 4달이 지났는데, 소회는? 도지사로 취임하고 숨 가쁘게 지나온 시간이었지만, 경남과 도민..
함양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책정되어 210억의 기금을 확보했다. 함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소멸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청년 세대의 인구감소와 유출, 일자리부족 등 함양이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가 많다..
‘소통과 청렴, 그리고 공정과 비전이 있는 함양’ 진병영 함양군수가 제시한 민선 8기 핵심 가치다.진병영 군수는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어떤 부정도, 어떤 불공정도 없는 깨끗한 군정을 만들어달라는 것이 군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제1의 명령임을 명심하겠다”고 포부를 ..
제9대 함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박용운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7대 이후 4년 만에 재선 의원으로 돌아온 박용운 의장은 전반기 동안 함양군의회를 이끌게 됐다. 박 의장은 지난 8일 개원사에서 “권위와 특권의식을 버리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
‘만인은 한사람을 위해 한사람은 만인을 위해’라는 철학관을 가지고 있는 함양신협 이영재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함양신협이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올해 2월25일 함양군의원에서 함양신협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영재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보다 ..
함양 출신 이외수 작가가 폐렴 투병 끝에 지난 4월25일 별세했다. 향년 76세유족 측은 이외수 작가가 이날 춘천성심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1946년 함양군 수동면 백연리 상백마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5년 춘천교대에 입학한 뒤 8년간 다녔으나 1972년 결국 중퇴하고 같은 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여성의 인권이 중요해진 요즘, 얼마 전 새롭게 취임한 함양여성단체협의회 김명자 회장을 통해 현재 함양에서 살고 있는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관련해 개선할 점이무엇인지 직접 들어보았다. 김명자 함양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군민 누구든 도움 필요하면 돕겠다” 현재 함양의 ..
함양군 공무원노조가 기나긴 침묵을 깨고 8기노동조합(이종은 지부장)을 출범했다. 이종은 지부장은 “오랜 비대위 체제를 마치고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 됐다”며 “열린노조·소통노조·조합원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들어 조합원이 원하는 일을 하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
노무현정신계승연대 1일 경남서 창립, 김두관 의원 상임고문 맡아함께 하는 가치의 제도적 고민, 노무현정신계승이 지금 필요한 이유지역언론, 건강한 지방자치에 반드시 필요.. 공적영역에서 지원육성 있어야Q. 지난 1일 노무현정신계승연대가 창립됐다. 노무현 정신이란 무엇인가.A.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