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박선미)는 지난 7월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가 기획·운영한 ‘물총놀이 대작전’을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학생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즐기고, 자율과 책임, 협력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주도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물총 싸움을 하며 더위를 날리고, 밝은 웃음으로 학교를 가득 채웠다. 5학년 전교 부회장 임모 학생은 “우리가 직접 기획한 활동이라 더 의미 있었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며 더위도 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물총놀이는 질서와 배려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됐으며,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기 주도성과 협동심, 질서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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