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회장 김만수)는 7월12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회원과 가족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시 일원에서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통영의 대표적인 문학 명소인 청마문학관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청마 유치환 시인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돌아보며 문학과 역사가 깃든 공간에서 문화의 숨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만수 회장은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회원들이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독서 운동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군민의 독서 분위기 조성과 정서 함양을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독서 골든벨,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독서 진흥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7월20일부터 30일까지 상림 어린이공원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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