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 거면지구를 중심으로 축산악취 문제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악취 배출시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예산지원도 가능해질 전..
병곡면 대봉산에 위치한 대봉힐링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낮아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센터는 3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숲 치유·아로마테라피 등 상시 프로그램과 예약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강당 대관 실적이 연 ..
함양군이 올해부터 도입한 생활쓰레기 ‘문전수거제’에 대해 함양군의회가 “시가지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향상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함양읍과 안의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시행된 이 제도는 주택가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던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것이..
함양군이 민간에 위탁해 운영 중인 공유재산이 22개에 달하는 가운데, 일부 시설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래발전담당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광석 의원은 “시설 하나하나가 함양군의 얼굴”이라며 “위탁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과감하..
함양군이 추진한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관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인호 의원은 함양읍 용평리와 인당마을에서 진행된 도시재생사업이 물리적 기반시설은 갖췄지만, 운영과 수익 창출이라는 ..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관실이 추진 중인 사업들 가운데 상당수가 제때 집행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의회가 함양군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2024년도 예산 중 명시이월된 사업이 19건, 그 규모는 130억 원이 넘는다는 점이 지적됐다. 특히 농어촌..
이춘덕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12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그간 대학생에게만 지급되던 의용소방대 장학금의 지급 대상을 중고..
함양군이 군비를 투입해 조성한 ‘함양읍 방범센터’(현 파출소) 건물이 현재까지도 명확한 재산 정리가 이뤄지지 않은 채 무상으로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임채숙 위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관련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6월11일 열린 함양군의회 제1차 정..
서영재 의원이 6월11일 열린 함양군의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기획감사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함양군이 추진 중인 ‘사계포유(4U)’ 사업과 관련해 절차적 문제와 주민 반발에 대해 지적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사계포유 사업은 병곡면 광평리 일..
신성범 국회의원(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이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산불특위는 지난 4월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구성된 기구로, 경북과 산청·하동 등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의 종합 복구대책 마련과 제도..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의원(국민의힘, 함양)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실속형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6월10일 제424회 정례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외관 등의 사유로 제값을 받지 못하지만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농산물의 유..
함양군의회가 오는 6월11일부터 1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는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각각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함양군 행정이 적법하게 제대로 이뤄지는 감사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대안 제시 등 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다. 임채숙 ..
함양군의회(의장 김윤택)는 6월9일 제29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16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53조에 따라 2024년 처음 열리는 정례회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 심사..
이춘덕 경남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함양군 내 지방도 도로공사와 관련한 2025년 경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는 지난 2월 진병영 군수가 주재한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경상남도의회 한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월5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약자와의 동행은 선택이 아닌 책무”라는 주제로 도정질문을 진행하며, 경남도정과 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하게 주문했다. 한 의원은 이날 질의를 ..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의원(국민의힘, 함양)은 지난 6월4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황암사의 국가 사적 지정과 순의 제향 추진, 지리산권 담수시설 확충, 35세 이상 고령 산모에 대한 지원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국 득표율 49.42%로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함양군에서도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 이 후보는 함양군에서 8489표(33.20%)를 득표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서는 역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는 지난 ..
6월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함양군의 최종 투표율은 79.0%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79.4%(잠정)에 근접하며, 경남 평균 투표율 78.5%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이번 선거에서 함양군 전체 선거인 수는 3만2702명이며, 이 중 2만5848명..
수동면 도북마을 양민학살사건과 관련해 민홍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갑)이 유족들을 만나 희생자에 대한 국가적 배·보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5월26일 도북리에 위치한 희생자 위령탑·합동묘 일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차용현 함양군양..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후 이어진 간담회에는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상임대표 이재욱) 회원들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여해 국회의원들과 농어촌기본소득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임미애 의원은 “과거 아이디어 수준의 이야기라고 치부됐던 기본소득이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