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회장 안병명)는 7월10일 열린 2025년 경남권역 고등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함양FC-U18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성배 감독이 이끄는 함양FC-U18팀은 8승 2무 2패, 승점 26점으로 마산공고에 2점 차로 아쉽게 우승을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전국 왕중왕전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특히 진수영 선수는 지난 통영에서 열린 제30회 전국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함양FC-U17팀의 3위 성과와 함께 득점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고등리그에서도 득점왕에 오르며 2개 대회 연속 득점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남권역 고등리그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 주최, 경남축구협회 주관으로 도내 13개 팀이 참여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3개 팀에 8월 전국 왕중왕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창단 7개월 만에 함양FC U-18이 이룬 준우승과 왕중왕전 진출은 군의 큰 자부심”이라며 “경남을 넘어 전국 무대에서 두려움 없이 도전해달라”고 격려했다.   안병명 함양군체육회 회장도 “축구의 고장 함양의 위상을 높인 함양FC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후반기 리그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함양FC의 활약이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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