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등학교(교장 서돌수) 1-6학년 29명은 지난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2박3일에 걸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에는 '감귤 따기 체험', 유네스코 지정 세계 지질공원인‘용머리 해안 트레킹’, ‘별빛누리공원 천체 관측 체험’등의 활동을 마련, 학생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
위림초등학교는 10월 20일(월)에 전교생 42명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꿈키움교실 미적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작년 천연염색활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이루어지는 이번 체험활동은 ‘시계 냅킨 아트’였다. 학교부적응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꿈키움교실 진로 탐색 및 학습력 배양을 위해 ..
요즘 세금을 바르게 쓰자는 여론이 세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10월14일 모방송국의 심야 프로그램에서 2009년 대한석유공사의 캐나다 석유회사인 하베스트 트러스트 에너지사의 인수과정과 그 자회사인 정유회사 날(NARL)의 인수과정에서 약 2조원에 달하는 국고 손실을 야기한 과정을 상세히 ..
조선시대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우리지역에서 동방5현 중 한분인 일두 정여창 선생을 모신 남계서원. 남계서원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유서 깊은 곳으로 대원군의 서원철폐 정책에도 살아남았을 만큼 긴 세월을 자랑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원의 가치는 이제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분명 그 역사적 과정과 ..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10월 6일,‘수업 방법 혁신을 통한 행복교육 실현’을 주제로 한 제12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추천 및 경남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는 학교 자율성에 기반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실천을 통해 행복교육을 구현하는 ..
경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20일(월) 중앙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함양군 일원에서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방차 7대가 동원되어 함양읍, 안의면, 마천면 일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지난 10월 18일(토)에 여성결혼이민자와 결연친정어머니 38명이 전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행사를 주관한 김흥식 센터장은친정어머니와 딸이 두 손 꼭 잡고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라며, 개인사 고충도 서로 나눌 수 있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비전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전략농업 집중육성, 엑스포 관광콘텐츠 확보를 향해 행정력을 높이고 있는 함양군의 2015군정운영방향이 나왔다. 함양군은 오늘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민선 6기의 군정지표 군민소득 3만불 시대 돌입을 향한 ‘2015년도 부서별 업무계획 수립 ..
농어촌버스가 다니지 않는 함양 오지에 사는 주민들은 버스요금만 내고 택시를 탈 수 있게 됐다. 함양군은 지난 20일부터 농어촌버스가 다니지 않는 마천 유림 서상 등 3개면 9개 마을에 대해 행복택시를 시범운행하기 시작해, 오지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택시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함양군이 십수년째 함양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 여성 5명을 명예통역사로 위촉해 다문화가족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함양군의 국제적 위상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군은 20일 오전 군청 군수실에서 유관기관 및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어 2명, 일본어 2명, 영어 1명 등 5명의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해온 함양 네트워크 장애인분과(위원장 임재구)가 이창구 함양네트워크 회장, 진병영 도의원, 구영복 주민생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병곡면 대봉산자연휴양림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숲속체험’을 실시했다. 장애인 25명과 함양네트워크 장애인분..
“대중인기가수의 공연이 아닌 다소 클래식한 분위기의 공연인데도 도시가 아닌 지역 공연에서 이토록 호응을 얻어 놀라웠다. 지역민 수준이 매우 높아 공연 내내 배우들도 즐거웠다.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 싶다.”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발레(부제 ..
온 국민을 슬프게 만들었던 세월호 참사를 교훈삼아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처능력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함양군이 재난 없는 안전한 함양을 위해 201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1~23일 사흘일정으로 군청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시 초기대응 능력을 기르고 유관기관과 유..
함양군보건소는 금연솔선수범학교로 지정된 서상중·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 시기의 흡연 예방의 중요성과 금연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주 다목적실에서 12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사 황진아씨의 ‘흡..
신도비란 왕이나 고관의 무덤 앞 또는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세워 죽은 사람의 업적을 새겨놓은 비석이다. 대개 무덤 남동쪽에 남쪽을 향하여 세운다. 조선시대 이후 정이품 이상의 관직으로 뚜렷한 업적과 학문이 뛰어나 후세의 사표(師表)가 될 만한 사람에게는 신도비를 세워 기리도록 하였다. 지곡면 평..
아침저녁으로 부는 찬바람이 솜털을 일으켜 세운다. 늘 그래왔듯 지리산 깊은 골짜기의 가을은 겨울이 벌써 턱 앞에 와있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제대로 난방을 해야 하는 기간이 6개월은 되는 곳이라 이쯤에는 김장 걱정, 메주 걱정, 난방 걱정, 겨울옷 걱정 따위로 통장의 잔고를 자꾸만 살피게 된다. 우리 ..
지난 10월14일 나의 이목을 끄는 기사가 등장했다. 미국의 10대 흑인이 경찰의 총에 죽을 확률은 백인의 21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 됐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흑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위험부담과 생명을 담보로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미국의 현재 대통령은 최초의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유색 ..
어릴 때 어머니는 일 년에도 몇 번 씩 치성을 드리셨다. 그것의 시기는 농사와 무관하지 않았다. 주 시기는 농사가 끝나는 섣달에서 다음 해 농사가 시작되기 전 이월까지였다. 농한기 다소 여유가 있을 때 천지신명께 치성을 드려 풍작과 가족의 안녕을 구하려 하셨다. 음력 섣달은 추위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치성..
올해로 3돌을 맞이하는 NIE활용 신문만들기 행사를 지속해 온 주간함양 우인섭 대표이사님과 관계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NIE활용 신문만들기 행사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갖습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신문을 다양하게 제작해봄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형성시켜 줄 수 있습니다..
고려왕의 순서와 이름은 꼭 외울 필요는 없지만 외워두면 좋은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말하면 옛날 고등학교 다닐 때 조선의 왕들 이름을 노래 곡조에 붙여 외었던 기억들이 있을 것입니다. 태정태세문단세... 이렇듯 고려왕들의 순서와 이름은 이렇습니다. 태혜정광경성목, 현덕정문순선헌, 숙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