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병곡면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항공파크 경량항공장 조성사업’ 주민공청회가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무산됐다. 관련 마을주민들은 사전에 조성사업과 관련한 아무런 설명도 없이, 주민공청회 일정을 통보했다며 주민공청회 거부를 결정하면서 “경량항공장과 관련한 모든 사..
함양군의회가 지난 6월11일부터 30일까지 제263회 제1차 정례회를 가졌다. 주요일정으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승인의 건 및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을 펼치는 일정이다. 군의회가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상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공식적으로 연 2회(상반기와 하반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사업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교육계로부터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 인재상으로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능력 즉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꼽는다. 다수의 학교가 이에 기초한 교육을 시작해보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입시라는 벽은 이를 무의미하게 만든다. 안 그래도 입시 ..
함양군의회 8대 하반기 의장단 구성이 파행으로 치닫자 정가에는 “또 한 명의 정치 괴물이 탄생했다”는 후문이 나돈다. 6월24일 주간함양은 새롭게 구성될 의장단 탄생을 생중계하기 위해 의회로 향했으나 그 기대는 불발됐다. 이날 의회에는 함양군민은 안중에도 없었으며 ‘내가 짜 놓은 판’대로 말을 놓으려는 정치..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옛 속담처럼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남을 따라 하다간 오히려 해를 입을 수 있다. 재정 자립도가 최하위 수준인 함양군이 주목해야할 대목이다. 지난 3월 24일 고성군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경상남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전 군민에게 가구당 30만원에서 50만원의 긴급재난 소..
먼저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주간함양신문이 전국에 함양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이름을 올리고자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본지 대표이사의 권력이 이토록 엄청나다는 말인가? 함양군 최고 권위있는 상인 ‘함양군민상’ 수상자를 좌지우지 할 만큼 말이다. 일단 한번 크게 웃고 이 글을 시작하고자 한..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조합원 자격기준을 두고 후보들 간 설전이 오가는 등 선거용 조합원에 대한 문제가 제기 되면서 정가를 달구고 있다. 함양군내에서는 이번에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등 7개 조합에서 조합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함양군선관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각 조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