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1>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수산정보센터·농업인재개발원·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집행부가 지난 7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완수 지사와 경남의 주요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문답형으로 진행된 인터뷰 전문을 지면에 기재한다. 취임한 지 4달이 지났는데, 소회는? 도지사로 취임하고 숨 가쁘게 지나온 시간이었지만, 경남과 도민..
함양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책정되어 210억의 기금을 확보했다. 함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소멸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청년 세대의 인구감소와 유출, 일자리부족 등 함양이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가 많다..
‘소통과 청렴, 그리고 공정과 비전이 있는 함양’ 진병영 함양군수가 제시한 민선 8기 핵심 가치다.진병영 군수는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어떤 부정도, 어떤 불공정도 없는 깨끗한 군정을 만들어달라는 것이 군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제1의 명령임을 명심하겠다”고 포부를 ..
제9대 함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박용운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7대 이후 4년 만에 재선 의원으로 돌아온 박용운 의장은 전반기 동안 함양군의회를 이끌게 됐다. 박 의장은 지난 8일 개원사에서 “권위와 특권의식을 버리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단단한 조직력을 바탕..
‘만인은 한사람을 위해 한사람은 만인을 위해’라는 철학관을 가지고 있는 함양신협 이영재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함양신협이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올해 2월25일 함양군의원에서 함양신협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영재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보다 ..
함양 출신 이외수 작가가 폐렴 투병 끝에 지난 4월25일 별세했다. 향년 76세유족 측은 이외수 작가가 이날 춘천성심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1946년 함양군 수동면 백연리 상백마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5년 춘천교대에 입학한 뒤 8년간 다녔으나 1972년 결국 중퇴하고 같은 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여성의 인권이 중요해진 요즘, 얼마 전 새롭게 취임한 함양여성단체협의회 김명자 회장을 통해 현재 함양에서 살고 있는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관련해 개선할 점이무엇인지 직접 들어보았다. 김명자 함양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군민 누구든 도움 필요하면 돕겠다” 현재 함양의 ..
함양군 공무원노조가 기나긴 침묵을 깨고 8기노동조합(이종은 지부장)을 출범했다. 이종은 지부장은 “오랜 비대위 체제를 마치고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 됐다”며 “열린노조·소통노조·조합원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들어 조합원이 원하는 일을 하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
노무현정신계승연대 1일 경남서 창립, 김두관 의원 상임고문 맡아함께 하는 가치의 제도적 고민, 노무현정신계승이 지금 필요한 이유지역언론, 건강한 지방자치에 반드시 필요.. 공적영역에서 지원육성 있어야Q. 지난 1일 노무현정신계승연대가 창립됐다. 노무현 정신이란 무엇인가.A.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특..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당선자는 친근감 있는 문화원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선거로 인해 분열된 문화원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정상기(73) 당선자는 11월19일 당선 소감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제12대 함양문화원장으로 당선되었다”며 “앞으로 문화원이 화합하고 더욱 발전될 수 ..
함양상공협의회 황순일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경제가 시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공인으로써 함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순일 회장은 11월4일 취임 소감으로 “높은 하늘, 따가운 햇볕, 차가운 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날이다. 저는 오늘 함양군..
함양군에 ‘행복안의 봄날센터’가 7월 30일 준공됨에 따라 운영 실무자인 전창원 총무계장을 만나 센터의 역할과 운영 계획에 대한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창원 계장은 “행복안의 봄날센터는 청사관리직 1명, 프로그램관리직 1명과 더불어 함양군 안의면사무소 직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
10월31일 함양문예회관 ‘지리산문학제’서 시상식 개최 제15회 지리산문학상에 김참 시인이 선정됐다. 지리산문학회와 계간『시산맥』은 오는 10월 31일(토)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제15회 지리산문학제에서 시상할 지리산문학상에 김 시인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으로 「거미와 나」등 5편이 최종 확정됐..
함양군의 안전을 책임지는 74대 함양경찰서 류재응 서장이 지난 1월20일 취임했다. 함양 출신인 류재응 서장은 거창대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대학교(3기)를 졸업했다. 이후 부산청 홍보담당관, 사하경찰서장, 경남청 정보과장, 창원서부경찰서장, 진주경찰서장, 청문감사담당관, 함천경찰서장 등을 거쳐 고향의 품으로 ..
제58회 천령문화제가 두달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천령문화제는 옛 명칭 복원 및 산삼축제와 분리 개최 등 여러 측면에서 새 출발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다음달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에 가려 58년이라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천령문화제가 군민들의 관심에서..
본지에서 11년째 칼럼 ‘寶泉의 漢字파일’을 연재 중인 재 창원 함양향우회 전임회장 보천 하종성 선생이 자신의 삶과 생각이 깃든 두 권의 책으로 독자들을 찾아온다. 한 권은 그의 75년 여 삶의 정수(精髓)를 담은 회고록 ‘激浪을 헤친 따뜻한 同行’이고, 다른 하나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본지에 연재한 칼럼을 모..
제16회 함양산삼축제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축제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1년 앞두고 열리는 축제여서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9월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열리는 올해 산삼축제는 내년 엑스포의 마지막 시험무대이자 점검무대이다.지난 4월 산삼축제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
빗자루몽둥이를 거꾸로 세워도 기호 1번을 받으면 당선된다는 보수성 강한 함양군에서 무소속으로 두 번이나 당선된 정용규 전 함양군수가 지난 3월8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정 전 군수는 함양군지방자치사의 상징적인 인물로 함양군의회 초대의장(1991년), 초대 민선 군수(1995년), 함양군수 재선 등의 경력을 가..
“잊지 않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도와주신 여러분 너무 고마웠습니다. 공직생활의 큰 버팀목이 되었던 동료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삶의 한 자락으로 간직하며 남은 긴 세월을 함께 할 것입니다.” 정민수(59) 전 산삼항노화엑스포 과장은 백전면에서 태어나 일찍이 상경하여 서울 생활을 했었다. 그러나 6남매를 키우느라 고생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1980년대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시작된 고향에서의 30여년 공직생활을 이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