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면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어 면사무소, 우체국, 농협 등이 모여 있는 병곡면의 중심마을이다. 단일 마을로 이루어져 마을 중앙으로는 제법 넓은 하천이 흐르고 있다. 옛 명칭은 큰 바다라는 뜻에서 바대라고 불리며 한자 지명은 해평이라고 했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송평으로 부르게 되었다.
수동면 상백마을(2019년 10월 현재)♧ 수동면 상백리 소재(세대 69가구)♧ 인구 116명(남 59, 여 57)♧ 주요농·특산물 : 양파, 벼, 보리 ♧ 이장 : 정의상 한때는 130 가구가 거주했던 안의현 백토면 소재지 상백(上栢)마을은 안의면과 수동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마을이다. 금호(중생원), 고실, 상백 세 ..
웃희재와 아랫희재, 황새골, 오리골이 합쳐진 4개의 마을이 모두 행정구역상 백현마을에 속한다. 오리골에서 불을 붙이면 불에 탄 재가 부채꼴 모양으로 핀다고 해 ‘흰재 또는 희재’라고 했다. 마을은 사방으로 산이 둘러싸여 있어 항아리처럼 생긴 지형이다. 때문에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전쟁 등의 큰 피해를 입..
뇌산마을은 돌과 자갈이 많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과거에는 돌담과 돌로 지어진 집도 많았다고 한다. 또 마을 입구에는 세 신선이 놀다가 돌로 변했다 해, 돌 무더기 뇌(磊)자와 뫼 산(山)자를 붙여 뇌산이라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뇌산마을은 고려시대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함양읍의 외각에 위치..
주암마을은 마을의 형국이 배가 떠가는 모습이라 해 배 주(舟)자와 암석이 많아 바위 암(巖)자를 붙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이 배 모양을 닮아 동네 입구에 돛대를 세워두기도 했다. 2012년 발행된 함양군사(咸陽郡史)에는 ‘주암은 양지담과 음지담, 대밭말, 용소말이가 모여서 이루어진 마을로 덕암리에서 으뜸 되..
함양군 서하면 해평마을은 옛날 안의군 서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굴어촌(窟魚村)’이라 불려왔다. 마을 뒷산에 호랑이가 살았는데 그 호랑이 굴에서 물고기가 나와 마을 앞 냇물에서 서식했다는 전설에서 지명이 유래됐다. 이후 마을 앞 냇물과 들이 편평하고 넓게 트인 바다 같다고 해서 ‘해평(海坪)’이라 부르..
손곡마을은 유림면의 서남쪽에 위치해 예로부터 지리산 계곡에서 흘러온 맑은 물과 공기가 좋은 곳으로 소문난 곳이다. 마을 앞은 엄천강이 흐르고 뒤로는 매봉산과 등까끔, 코재(코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 코재라 불림)가 병풍처럼 감싸 안은 배산임수의 마을이다. 청정한 지리적 조건과 마을 주민들의 인심까지 좋아 귀농..
휴천면 송전마을 (2019년 6월 현재)♧ 송전리 소재♧ 세대 106가구♧ 인구 162명(남80, 여82)♧ 농가 50가구♧ 주요농산물 : 고로쇠♧ 이장 : 이백화 “골마다 살아 숨 쉬는 역사와 전설의 고장” 송전마을 옛 풍경 송전마을은 솔과 바위와 닥나무가 많은 닥밭이 유명해 송전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
안의면 이전마을(2019년 6월 현재)♧ 안의면 이전리 소재♧ 세대 169가구♧ 인구 321명(남 142, 여 179)♧ 주요농·특산물 : 양파 ♧ 이장 : 김근열 @IMG12@정·관계에서 체육계까지 인재 배출의 요람 ‘안의면’의 역사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안음현’이라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안의면의 어르신들을 만..
함양군청, 군의회, 도서관, 함양초등학교 등 함양군 주요시설이 다 모여 있는 곳이 운림1리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함양의 행정 1번지로 불리는 마을이다. 함양의 랜드마크나 다름없는 천년의 숲 상림이 절반이상 운림1리에 속해 있다. 운림1리는 1980년대까지 상동이라 불렸다. 함양읍성의 관아가 관변마을에 있었는데 고려말 왜구의 침입으로 불이 난 후 문필봉 아래 운림리에 옮겨졌다고 한다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산100번지.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의 주소다. 마천면 추성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개 리(里)가 1개 마을로 이루어진 곳이다. 지리산 제1봉 천왕봉이 추성리에 속해 있으니 지리산은 추성마을의 산이자 함양의 산이라는 게 이 마을 사람들에게는 큰 자부심이다.
서상면 복동마을 (2019년 3월 현재)♧ 서상면 중남리 소재♧ 세대 50가구♧ 인구 97명(남52, 여45)♧ 농가 30가구♧ 주요농산물 : 오미자♧ 이장 : 윤상선 호랑이가 지키는 복동마을은 함양의 ‘엑기스’ 복동마을 취재에 나섰던 박민국 PD는 노인회장이 손수 재배해 엑기스를 만들었다는 산머루 즙을 시원하게..
1250원으로 떠나는 마을여행이 마지막 종착역에 다다랐다. 지리산함양고속에서 운행하는 농촌시골버스를 타고 백전면 대방마을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의 2개 마을을 돌고 돌아 마지막으로 닿은 곳이 바로 이곳 함양읍 원교마을이다.
하늘에서 본 마을 지형이 곰의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곰실마을은 옛날에 호랑이와 곰도 이 마을에 살았다고 한다. 따라서 그 호랑이를 잡은 골짜기를 범장골이라 불리며 곰을 한자로 나타내는 웅(熊)자를 써서 행정상으로 ‘웅곡마을’이라고도 불린다.
시골버스 여행기 ‘1250원의 행복’ ⑳ 유림면 국계마을(2018년 8월 현재)♧ 국계리 소재 ♧ 세대 : 70가구♧ 인구 : 130명(남59, 여71)♧ 농가 : 48가구♧ 주요농산물 : 벼, 딸기 등♧ 이장 : 강신태 냇물이 굽개 돌아서 흐르는 국계마을 유림면 국계마을 시골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1250..
유림면은 임천을 경계로 동쪽으로는 산청군과 접해있고 서쪽으로 함양읍이 있다. 1914년 유등면·예림면·사근면·관변면 등에 소속되었던 21개 동이 서주리, 유평리 등 9개 리로 구성된 유림면으로 통합 개편되었다. 그 중 화촌리는 원래 예림면의 열음계 지역에 속해 있었는데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유림면에 편입시켜 지형이 꽃처럼 아름답게 생겼다 하여 지은 이름이다.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위해 대봉산에 조성된 산삼휴양밸리는 함양군의 대표적인 산 중의 하나로 병곡면 광평리 마평마을에 있다. 함양지리산고속의 농어촌버스를 타고 마평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대광이 종점인 마평·대광방면 버스를 타면 된다. 함양에서 출발할 경우 마평마을 정류장까지 25분 정도 소요된다.
병곡면이긴 하지만 함양읍에서 가까워 자동차로 5분이면 읍내로 나올 수 있는데다 20분마다 읍으로 나가는 버스가 다녀 교통이 편리한 이곳 도천마을. 함양지리산고속의 농어촌버스를 타고 도천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백전, 병곡 방면 버스를 타면 된다.
함양지리산고속의 농어촌버스를 타고 시목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서상이 종점인 지곡방면 버스를 타면 된다. 함양에서 출발할 경우 시목마을 정류장까지 30분 정도 소요되며 버스에서 하차하면 시목마을을 가리키는 큰 표비석이 맞은 편 아래로 보인다.
‘좌안동 우함양’은 예로부터 함양의 자긍심을 대변하는 말이었다. ‘일두정여창’ 선생을 비롯한 뛰어난 인물들을 배출하고 현재도 서원, 누각, 정자 등 유교문화 관련 역사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영남지역 대표 선비마을인 지곡면 개평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