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경남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 해발 600m 노지 오미자밭에서 박영준씨가 빨갛게 잘 익은 새콤달콤한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함양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제9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
#함양군 #지리산인 #고기만세 #친절한 소라씨 #맛집 #친절출출하고 든든히 배를 채우고 싶은 날에는 역시 고깃집이 최고다. 워낙 맛있는 고깃집들이 많은 함양읍내인 터라 출출함을 안고 어디로 향할지 두리번 두리번거리기 마련이다. 돈막페스티벌부터 지난주 별빛달빛축제까지 ..
#지리산인 #함양군 #국궁모처럼 흐린 날의 오후다. 비가 곧 내릴 것만 같고 바람도 좀 분다. 불안불안한 날씨 속에도 함양 호연정을 방문하니 흐트러짐 없이 조용히 활시위를 당기며 국궁을 즐기는 이들이 보인다. 그중에는 최근 전국 대회를 휩쓸며 주목받고 있는 노기룡(53..
* 뒷 내용이 궁금하다면 주간함양 신문 확인 http://www.hynews.kr누군가에게 고향은 출신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같은 하늘 아래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지는, 시간의 무게로 잠깐 낯설다가도 곧바로 안정감을 느끼는 마음의 공간이다. 일자리를 찾아, 원대한..
추석을 앞두고 9월3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오현마을 사과 농장에서 유이주씨가 잘 익은 지리산 자락 고랭지 '홍로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8월29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 덕암마을 들녘에서 박철우씨가 콤바인을 이용해 올해 첫 벼 베기를 하고 있다. 이번 첫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초에 모내기 한 향철아, 하이아미 기능성 품종으로 125일만에 수확하게 됐다...
#지리산인 #함양군 #상림공원 #파수꾼 상림은 언제나 옳다. 더워도, 추워도, 어제도, 오늘도 수려한 풍경에 누군가는 감탄사를 내뱉기 일쑤다.고운 최치원 선생이 조성한 이 공원을 처음 마주한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함양 군민들은 복 받았다”라며 칭찬 세례를 퍼붓는다. ..
처서를 이틀 앞둔 8월20일 경남 함양군 유림면 손곡마을 지리산 화남농원 포도하우스에서 민갑식씨가 알이 굵고 육질이 단단한 고당도 ‘미화희’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지리산인 #함양군 #가볼만한곳 #맛집 돌북교 방향으로 읍내 고운로를 걷다 보면 ‘푸줏간’에 발걸음이 닿는다. 모녀가 운영하고 있는 이 식당은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중 하나로 꼽힌다. 식당 이름 그대로 고기 메뉴도 좋지만 식사류 찌개 메뉴도 감탄을 부를 정도로 굉장한..
#지리산인 #함양군 #대암서적 오래된 서점은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서 그 지역의 역사를 상징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학령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독자들마저 줄어들면서 그 명맥을 유지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특히 소멸 위험에 노출된 소규모 ..
절기상 가을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를 이틀 앞둔 5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 마암마을 들판에서 박철우씨가 폭염에도 잘 익어가는 벼를 돌보고 있다...
#지리산인 #함양군 #백숙 #보양식 백숙, 삼계탕 전문점 ‘오매가매’를 운영하고 있는 김태식(58)씨는 지난 초복과 중복에 쉴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상림 끝자락에서 더위로 떨어진 손님들의 입맛과 기력을 제대로 보충해주고 있는 오매가매도 올해로 벌써 10년차가..
#지리산인 #귀향 #행복한삶 #강소농연합회아름다운 추억 안고 중학생 때 고향 함양을 떠나 50여년의 세월을 거쳐 다시 돌아온 조양호(69) 회장. 그 수많은 세월동안 타지에 있으면서도 항상 고향을 그려왔던 그다. 고향 밖에서 체육교사, 출판업 직원, 개인 사업 등 다..
무더위 속 비가 오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10일 오전. 인터뷰를 위해 지리산함양시장 뒤편 용평 3길을 걷는 길, 변덕스러운 날씨만큼이나 아침부터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최경환(50)씨가 앞에 보인다. 아내 김초롱(40)씨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초롱꽃화..
#함양군 #핵고수#위플레쉬 #함양군 #지리산인 #핵고수 “함양 아이들은 음악을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한 것 같아요. 자기고 배우고 싶어 하는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의지가 있어요. 여러 지역을 거치면서 지도자 생활을 해왔지만 함양 아이들만큼은 진짜 남달..
꿀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는 식품으로, 천연꿀의 경우 약용으로 쓰인다. 특히 천연꿀은 꿀벌이 만드는 것인데 가장 몸에 좋은 종류로 일반적인 섭취뿐만 아니라 여러 목적으로도 사용이 권장된다.뛰어난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천연꿀은 우리 함양에서도 지속적으로 ..
* 뒷 내용이 궁금하다면 주간함양 신문 확인 http://www.hynews.kr누군가에게 고향은 출신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같은 하늘 아래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지는, 시간의 무게로 잠깐 낯설다가도 곧바로 안정감을 느끼는 마음의 공간이다. 일자리를 찾아, 원대한..
함양내 장어 음식점이라고 하면 지리적 특성상 대부분 민물장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지역내 바닷장어는 조금 생소할 수 있고 바다 인근 지역으로 가야만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읍내 학사루길을 지나다 보면 함양에서 바닷장어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을 ..
#지리산인 #농기계수리 #함양농기계수리젊은 나이에 일찍 천직을 찾은 것만큼 삶에 있어 큰 행운이 있을까.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각종 기계를 수리하며 이 행운을 맘껏 누리고 있는 임재천(54)씨.읍내 동아기계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최근 농번기로 찾아오는 손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