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이 생각나신다면 푸짐하게 드리는 저희 집으로 오십시요.” 신선한 해산물로 지역민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정재민 대표가 지난 1월22일 ‘해물촌’을 정식 오픈했다. 해물촌에서는 해물왕갈비찜·해물전복찜·해물모듬찜·해물탕·코다리찜·칼국수·낙지전골 등 15여 가지가 넘는 해물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애완견을 키우는 함양군민들의 공통적인 고민거리. ‘산책할 곳, 같이 놀 곳이 마땅치가 않다.’ 이러한 고민거리를 해결해줄 애견카페가 탄생했다. 지역 출신인 임정택씨가 지난 1월28일 ‘커피 타는 강아지(바비점)’를 개업했다. 간판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커피 타는 강아지’는 애완견과 입장이 가능한 ..
퓨전카페 ‘희 스토리’ 박정희 대표가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새 단장했다. 희 스토리는 된장·청국장을 적절한 비유로 섞은 겉절이밥상(단일메뉴)의 점심식사가 가능하기도 하며 커피, 오미자, 유자차, 모과차, 대추차 등 각종 차를 곁들이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퓨전카페이다. 또한 닥알말이(달걀말이..
1970년도부터 우리나라 주거환경 변화를 주도해온 한샘을 함양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부산에서 인테리어 경험을 쌓고 고향인 함양으로 귀향한 박간우 대표가 한샘ik 제휴점인 ‘고운디자인을’ 개업했다. 고운디자인은 각종 주거환경을 디자인 및 설치하며 바닥재·욕실재·붙박이장·신발장, 씽크대 등을 한샘..
예로부터 밥도둑이라 불리던 젓갈과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집합된 견과류를 믿고 살 수 있는 ‘강경 맛 젓갈’이 지난 11월2일 확장이전 오픈했다. 강경 맛 젓갈에서는 새우젓·창란젓·낙지젓·꼴뚜기젓·오징어젓·명란젓 등 10여 가지가 넘는 젓갈류와 각종액젓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김·부각은 물론 자색고구..
치킨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남녀노소의 대표 간식이다. 그만큼 치킨의 브랜드도 다양하지만 그 중 급성장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점 ‘훌랄라’가 함양에 출격했다. 하덕수·방현정 대표가 운영하는 ‘훌랄라 치킨 카페’가 10월 8일 정식 오픈하면서 군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의 치킨집과 카페가 ..
함양출신 임효섭씨가 이탈리아 수제 화덕피자 ‘그라셰(Gras Chez)’를 오픈했다. 그라셰에서는 고르곤졸라·마르게리따·디아볼라·꽈트로포르마지·루꼴라 피자 등 10여 가지가 넘는 피자 맛을 맛볼 수 있다. 서울에서부터 시작해 요식업에 종사한지 8년차에 접어든 그는 고향인 함양을 다시 찾아 오븐피자에 익..
“아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이끌어 나가고 싶습니다.” 관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롤리폴리’의 차의호·이유진 공동대표를 만났다. 롤리폴리는 봉봉 혹은 방방이라 불리는 트렘폴린장을 주축으로 보드게임, 노래기계시설, 정글짐 등 아이들이 다양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2층 다..
“47년 2대째 운영하고 있는 ‘부산비닐장식’ 대표 이정우·김세연 입니다.” 이정우 대표의 작은아버지가 30여년, 그 뒤를 이어 받아 2대째 이어 가고 있는 ‘부산비닐장식’은 벽지·장판·블라인드 등을 판매하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력들이 도배 및 리모델링을 해주는 지업사이다. 요즈음은 온라인을 통해 벽..
서울, 부산에서의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함양을 찾은 한익희씨가 주식회사 ‘유창’을 개업했다.‘유창’은 인력·용역 업체로 방역·청소·건축·수리·철거 등 다양한 일자리를 주선하는 업체이다. 도시의 경우 인력업체와 방역업체가 분할되어 운영되는 곳이 많다. 그 점에서 ‘유창은’ 인력·방역 업체..
요즘 시내 건물을 보고 있노라면 가장 많이 보이는 가게가 커피숍이다. 그런데 그 커피숍이 무인(無人)카페라면 어떨까, 그것도 무료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 행정구역상 수동면이지만 안의와 가까운 곳. 수동면 내백리에 위치한 상내백 교회에서 부설로 지어진 셀프카페 ‘예향’이 문을 열었다. 4개 테..
영업시간 전 바닥과 주방, 테이블을 청소하며 손님들을 맞이할 생각에 분주한 모습이다. ‘토마토 레스토랑’의 대표 정인수씨의 이야기다. 단골손님 많기로 소문난 ‘토마토 레스토랑’에서는 돈까스류(수제돈까스·칠리 돈까스·이탈리안 미트 돈까스·해물돈까스·모듬까스 등)와 파스타류(상하이·미트·크림치..
“내 팔자가 장사할 팔자인가 봅니다.”안의면이 고향으로 20여 년을 식업에 종사한 이숙자 씨의 말이다. 대구 경북대 정문 앞에서 16년 동안 식당업을 운영했던 이숙자 씨가 고향인 안의로 귀향해 갈비탕·찜 전문점 ‘미송 갈비탕’ 식당을 개업했다. 고령에서 암소한우(2등급)를 직송하며, 화학조미료 대신 당귀..
“네잎클로버 꽃말처럼 행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이웃들에게 성품 좋기로 소문난 동막골 식당의 박문성 대표는 매일 아침 운동을 다니며 어김없이 손님들의 행운을 빌며 네잎클로버를 수집한다. 손님들의 행운과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동막골 식당은 주류를 겸해 계절음식과 모듬전, 모듬튀김을 주 메뉴로 ..
낮 기온 36.2도까지 치솟는 무더위 속. 우리나라 전통 장(醬)을 만드는 ‘지리산 조안식품’(대표 백정숙)의 아궁이는 더위에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엄마의 손맛이 그리워 객지생활 청산하고 고향으로 내려왔어요.” 31년간의 객지생활을 끝내고 다시 고향을 찾은 백정숙씨가 ‘조안식품’으로 터를 잡았다. ‘지..
“도시 이미지를 이곳 함양에서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요.” 함양거주 여성들의 품격을 올려줄 ‘차밍수’가 지난 7월8일 정식오픈 했다.‘차밍수’ 대표 정수민 씨는 20대의 젊은 나이로 함양지역 여성복 메카로 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함양 출신인 그녀는 “학생시절 옷에 관심이 많았죠. ..
약초바다에 빠진 오리수육 잡숴보세요오도재 가는 길 깊은 산자락에 위치한 월평마을. 신선한 산 내음 진한 그곳에 맛있는 건강을 책임질 ‘숲속마루’가 개업했다.대표 박서연씨와 그녀의 남편 모춘섭씨가 운영하는 숲속마루에서는 헛개, 당귀, 뽕잎 등 다양한 한약초로 육수를 낸 한방오리수육을 맛볼 수 있다.오리..
대학과 직장생활로 인해 떠나있던 고향을, 결혼을 통해 귀향한 이진희 대표가 유아의류 전문점 ‘아기까치’를 6월10일 정식 오픈 했다. 1세~7세 까지의 의류를 판매 하는 ‘아기까치’는 고가의 브랜드를 부각 시키는 것 보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의류를 고집한다. 옷 소재는 대한민국 쇼핑의 메카 지역인 동..
함양지역에서 보기 드문 메뉴가 등장했다. ‘우설’을 주 메뉴로 식당을 개업한 구갑순 대표. 지난 5월 16일 정식 개업한 ‘찬미식당’에서 우설수육과 소머리곰국을 맛볼 수 있게 됐다.“원래 제 고향은 서울이에요, 그 지역에서는 삼계탕보다 우설이 보양식 이었죠.” 지금의 남편을 만나 서울을 떠난 지 어언 40년..
한 가지 음식을 만들더라도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성옥녀 대표가 ‘삼박골 해물칼국수’ 식당을 개업했다. 해물칼국수가 메인으로 해물전, 왕만두가 주된 메뉴이다. 메뉴선택의 폭이 작은 이유에 대해 성 대표는 “많은 메뉴를 올릴 수 있지만 한 가지 음식을 만들더라도 정성이 들어가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