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주, 방방곡곡 진솔한 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체험 함양 삶의 현장'을 연재한다. <주간함양> 곽영군 기자가 함양의 치열한 노동 현장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흥미롭게 전하는 연재 코너이..
함양군은 이번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책정되어 210억의 기금을 확보했다. 함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소멸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
함양군은 이번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책정되어 210억의 기금을 확보했다. 함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소멸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
매월 첫째주, 방방곡곡 진솔한 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체험 함양 삶의 현장'을 연재한다. <주간함양> 곽영군 기자가 함양의 치열한 노동 현장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흥미롭게 전하는 연재 코너이..
함양군은 이번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책정되어 210억의 기금을 확보했다. 함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소멸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
함양군은 이번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에서 가장 높은 A등급으로 책정되어 210억의 기금을 확보했다. 함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예산을 확보한 것은 정말 좋은 일이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만큼 소멸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실제로 ..
오색빛 찬란한 가을의 낭만도 이제 한풀 꺾이고 차가운 바람을 대동한 동장군이 서서히 고개를 들추는 시기, 딱 사과가 맛있어질 계절이다. 밤낮 분명한 온도차는 사과를 더욱 품격 있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다. 수동면 감 농장에서도 그랬듯 함양의 기온은 과일 당도를 결정하는 일등공신. 감 농장에 이어 두 번째 ‘체험 함양 삶의 현장’ 체험지는 함양읍 김창진씨가 운영하는 사과농장이다.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카페 홍귤. 함양 한주아파트와 양지맨션 사이에 있다. 어둑한 저녁, 근처를 걸을 때면 카페 통창으로 따뜻한 조명 불빛이 아른거린다. 호기심을 못 이겨 들어가면 잔잔하고 포근한 분위기, 예쁘게 전시된 유리공예 조명, 활발하게 말을 걸어주는 사장님이 반긴다..
“함양에 오기만 하면 함양을 좋아하게 할 자신이 있어요.” 태어난 것은 창원, 학교는 산청에서 다녔다는 박세원 대표. 동생의 아토피가 심해서 아토피 보건학교인 함양의 금반초등학교로 동생이 전학을 오게 되면서 가족이 먼저 함양으로 이사를 갔다. 박세원 대표도 산청에서 중학생 2학년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그 기점으로 함양에 전학을 오게 되었다..
최근 함양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한 이때 직접 농장을 찾아 일일 농사꾼이 되어 그들의 삶과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방문한 체험현장은 수동면 단감농장이다. 완연한 가을이 찾아온 10월의 끝자락 수동면 단감농장에서 감을 수확하는..
지난해 함양군에서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열렸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오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산삼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고 한국 산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산삼의 고장인 함양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했다. 산양삼 전시를 비롯한 가공 제품 소개, ..
지난해 함양군에서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열렸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오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산삼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고 한국 산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산삼의 고장인 함양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했다. 산양삼 전시를 비롯한 가공 제품 소개, ..
지난해 함양군에서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열렸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오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산삼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고 한국 산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산삼의 고장인 함양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했다. 산양삼 전시를 비롯한 가공 제품 소개, ..
지난해 함양군에서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열렸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오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산삼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고 한국 산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산삼의 고장인 함양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했다.산양삼 전시를 비롯한 가공 제품 소개, 체..
지난해 9월 막을 올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항노화’를 테마로 찾아오는 이들로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에게 함양 산삼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항노화 산업 관련 기업들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특히 한반도 역사에 있어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비극의 달이라는 인상 또한 짙다. 전쟁 당시 함양지역에서는 빨치산·인민군 그리고 군사·경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발생했고 그 상흔은 여전히 우리 곁에..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특히 한반도 역사에 있어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비극의 달이라는 인상 또한 짙다. 전쟁 당시 함양지역에서는 빨치산·인민군 그리고 군사·경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발생했고 그 상흔은 여전히 우리 곁에..
한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은 관람과 표현 장이라는 점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가지지지만 한편으론 지역민들에게는 삶의 중요한 한 조각, 먼 곳에서 찾아온 이에게는 새로운 세계 또는 발견의 순간이 되기도 한다. 일상과 예술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고 문화적 소비가 늘..
상실과 아픔의 교집합을 의미하는 빈집·폐교 문제는 지방에서는 더 이상 어제 오늘의 숙제가 아니다. 특히나 인구 감소 위험에 노출된 소규모 군단위 농어촌 지역일수록 그에 대한 압박은 더 심하다. 함양군의 현재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 수도권 밖에 있는 모든 지자체들이..
상실과 아픔의 교집합을 의미하는 빈집·폐교 문제는 지방에서는 더 이상 어제 오늘의 숙제가 아니다. 특히나 인구 감소 위험에 노출된 소규모 군단위 농어촌 지역일수록 그에 대한 압박은 더 심하다. 함양군의 현재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 수도권 밖에 있는 모든 지자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