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역사공원 상림관에서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상림 숲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강의가 열리고 있다. 이번 주제는 ‘상림에 둥지를 트는 새’이다. 새는 눈을 뜨고 하늘을 날기에 또 다른 막이 있다고 하니 참 신기했다. 새의 부리를 보면 그 새가 어떤 먹이..
5월6일 부산 귀농운동본부 생태귀농 62기 교육생들이 현장탐방교육으로 함양을 방문했다. 이들은 함양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부산 귀농운동 선배들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함양군 웰니스 관광협동조합에서 진행한 웰니스투어에 참가해 천년의 숲 상..
함양 상림숲은 군민들에겐 쉼을 주고 아이들에겐 놀이터로, 문화 공간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타지인들이 함양에 오면 꼭 들리는 곳이 함양 상림 숲이다. 지인과 함께 걸으며 상림 숲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치원에 대하여, 천년교, 걷다 만나게 되는 나무에 대하여 이..
매주 토요일 위성초등학교는 위성마을탐험대를 운영한다. 위성마을탐험대를 통해 학생들은 계절 여행, 동아리 미래교육·업사이클·세대 공감 활동을 하고 있다. 계절 여행은 모든 아동이 참여하고 동아리 2곳은 선택이다. 계절 여행은 우리 지역의 하림공원, 계곡 자연, 생태 관..
함양경찰서는 5월9일 오후6시30분부터 함양상림공원에서 열린 제62회 천령문화제 행사장에서 외국인명예경찰대 9명과 합동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실시했다. 함양 거주 다국적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명예경찰대는 천령문화제 행사기간에 맞춰 행사장..
기획전시 ‘일흔 즈음에 혼을 새기고 시를 쓰다’ 도원(박사암) 서각전이 5월10일부터 14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 전시에는 도원스님이 2008년부터 함양군 백전면에서 거주하면서 몸과 마음을 수행하면서 쓴 시와 그림, 서각 작품이 선보였다. 도원..
함양군 대봉힐링관(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꽃차·수제청·한방차·티푸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유상균 대안대학 지순협 학장의 저서 ‘혼돈의 물리학’ 출판기념회가 4월29일 오전11시 백전면 온배움터에서 개최됐다. ‘시민의 물리학’ 이후 5년 만에 신작을 펴낸 유상균 박사는 ‘혼돈의 물리학’을 통해 혼돈과 질서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어우러진 세상이 가장 아름..
우리나라 화훼업계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입어 기반이 위축되었고 생산농가와 재배면적, 화훼판매량 또한 감소했다. 이러한 영향은 함양도 예외는 아니다. 화훼·원예사업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던 중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지원조례안’이 올해 2월에 심의·의결되었다는 ..
작은변화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LH함양서하어린이도서관에서 5월부터 2주에 한 번씩 열린 ‘내손으로 만든 인형’ 프로그램이 12월5일부터 7일까지 전시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다문화 가정과 서하면 어르신들을 위주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입소문을 타 LH단지와 ..
함양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9월 한달간 매주 마천면, 서상면, 서하면의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꼼지락 힐링공예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홀로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통해 말벗이 되고 새로운 취미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상면 18명, 서하면 13..
남계서원 선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았다. 2022년 함양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남계서원 주관, 함양군 후원으로 12월4일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 ‘효제충신 문자도 체험’에 참여했다. 남계서원에 도착하니 풍영루..
함양에서 태어나 함양을 떠나 있었던 1년을 제외하면 사십년 이상을 함양숙(宿) 함양식(食) 하며 살았다. 굵직굵직한 명승지가 우리 지역에 있어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여행을 하는 게 쉽지가 않다. 너무 익숙하고 친숙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너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설..
아임파인은 함양교육지원청에서 2022 학교 밖 자율동아리에 선정된 청소년 동아리이다.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이고 인문학, 진로 및 학습코칭, 반려식물집사 프로젝트를 담아 ‘나는(I’m) 인문학 파는 식물 인싸’의 줄임말이다. 말 그대로 ‘난, 괜찮아’이기도 하다. 예..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티파니언니와 현진언니 뒷모습. 이제는 뒷모습만 봐도 이렇게 반가운데 마지막 클래스라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밝은 인사를 나누고 여지없이 꽃이 놓여진 테이블에 눈이 간다. 하얀 광목천이 테이블에 깔려있다. 보통 러너 색상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에서는 함양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양을 빛낸 인물들의 인문정신을 발현시키기 위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함양에 온지 십 년이 되었지만 이곳을 잘 모른다는 생각에 함양을 여행할 계획을 세웠는데 이런 ..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의료 취약지역의 임산부 및 여성에게 이동진료를 제공하여 건강한 출산 및 여성건강을 돕고자 경상남도에서 전액 지원하여 운영하는 진료서비스다. 경상남도에서는 함양군, 산청군, 의령군이 대상지역이다. 임산부를 위한 관리는 주수별로 검사를 진행하..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가 직장과 학업 등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한 날이다. 각 센터 특성에 맞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려함으로써 평소 함께하기 ..
함양에서 태어나 함양을 떠나 있었던 1년을 제외하면 사십년 이상을 함양숙(宿) 함양식(食) 하며 살았다. 굵직굵직한 명승지가 우리 지역에 있어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 여행을 하는 게 쉽지가 않다. 너무 익숙하고 친숙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너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설..
빗방울이 툭툭. 함양에 내리는 여름비를 보며 이제 가을로 접어드는 듯 바람에 스민 선선한 공기가 낯설다. 함양 언니들 블루밍, 티파니. 새로운 함양 언니 정희. 이렇게 넷이 모여 첫인사를 나누고 이어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베이지색 티파니 언니의 새 원피스가 오늘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