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43회 어버이날을 맞아 2일 마천면을 시작으로 읍면별 경로행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읍면 사회봉사단체 주최로 추진되는 이번 경로행사는 오찬제공, 풍물 및 축하공연, 건강체조(노래자랑),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로잔치는 함양읍이 7일까지 47개 마을..
함양군 병곡면 원산호일원에서 처음 열린 대봉산 산약초축제 성적표는 A⁺였다. 만물이 소생하는 초록빛 산과 잔잔한 호수가 아름답게 펼쳐진 병곡면 원산호에서 열린 첫 산약초 축제현장에 가정의 달 첫 주말 나들이를 나선 2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1700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달 22일부터 1일까지 6회에 거쳐 고혈압·당뇨 질환자 및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80명을 대상으로 ‘저염식 저지방식 저열량식 건강요리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강요리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고혈압·당뇨 질환자를 대상으로 저염식..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 까지 5일간의 징검다리 연휴기간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산을 찾는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연휴기간 산불진화를 위해 대형헬기(KA-32) 3대 중 2대가 비상대기상태를 유지하고 1대는 산불위험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 이하 농관원 경남지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비가 많은 카네이션, 백합, 장미 등 절화류의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행위에 대해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어버이날(5.8.)과 스승의 날(5.15.) 전후로 절화류 수요가 급증하는 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머니께서 성화를 부리신다. 산에 나물 캐러 가자신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새벽기도를 마치고 부리나케 달려간다. 높은 산 그곳에도 길은 있었다. 산천초목 우거진 길이든 아니든 누비면서 나물을 찾는다. 어머니는 소녀인양 즐거워하신다. 어머니는 나물 캐는 요령을 아신다. 아니 달인이 ..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했다. 요즘은 그 말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질문명의 발달로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그러니 강산이 변하기까지 십년이란 시간이 필요치 않은 것이다. 함양에 자리 잡은 지 햇수로 5년이 되었다. 이사를 와서 처음 본 것은 둥근 보름달이다. 그리고 하..
제9장 깊은 밤 사람들이 잠들어 고요할 때 홀로 앉아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면 비로소 망상이 흩어지고 참된 마음이 생겨나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속에서 큰 진리를 깨칠 수 있다. 그러나 참된 마음이 생겨났는데도 망상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면 이 가운데 참된 부끄러움 느끼게 되리라. <원문原文> 夜深人..
2007년 4월13일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가 5시간정도 차를 타고 함양에 왔습니다. 한국 첫눈을 이야기하면 머릿속에 아직도 하얀 벚꽃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그때는 봄을 모르고 “우와! 한국경치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4월이라서 벚꽃이 제일 많고 나머지 꽃들이 다 색상 다 종류를 화합해서 아름..
(지난주에 이어짐, 이번 이야기는 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음)한해는 우리 마을에 반달곰이 세 번이나 내려와서 소동을 부리는 바람에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반달곰의 첫 방문지는 가리점 외딴집 두루묵댁 할머니 집이었다. 그날은 할머니가 방안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는데 마당에 개가 갑자기 미친 듯이..
밥 한 끼 먹이는 것이 보편적 아동복지인가라는 글로 제가 주간 함양의 논설을 쓰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의 그 한 끼 조차도 팽개쳐 버릴 위기입니다. 먹는 것에 대한 문제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 요소 중의 하나이기에 우리 옛말에도 음식과 관련된 말들이 많이 있습..
함양에 하나뿐인 도서관. 항상 책과 함께 생활하며 함양군민들의 지식의 목마름을 해소시켜 주고 있는 함양도서관 천기연 관장을 만났다. 천 관장은 “비록 조금은 규모가 협소하지만 군민들이 원하는 모든 책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저곳을 잘 활용해 군민들이 더욱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
무상급식 지원 중단에 대한 함양지역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의회에서 '함양군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안' 심의를 보류했다. 함양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5월1일 상임위를 열고 함양군에서 제출한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안'을 심의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군의회의 결정은 논란의 중심..
학교앞 교도소반대 범거창군민대책위원회가 지난 5월1일 함양읍 동문네거리에서 "거창군과 신성범 국회의원은 더 이상 분열을 정략적으로 이용해 민심을 호도하고 군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 중앙봉사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를 펼쳤다. 지난 4월29일 적십자회원들은 함양읍에 있는 휴먼시아노모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희끗희끗한 머리를 곱게 염색해 주었다. 적십자중앙봉사회는 매월 함양 관내 노모당을 직접 방문하여 염색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경숙 시민기자
함양군은 1일 오후 2시 함양읍 이은리 ‘구룡천 고향의 강’ 종합상황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난평간 4차선 및 농업기술센터 진입도로 노선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군수와 진병영 경남도의원, 군의원, 양대식 건설교통과장, 박동수 안전관리과장, 강명구 함양읍장등이 참석해 ..
지난 2015년 4월 24일부터 펼쳐진 경상남도민의 체육 큰잔치인 도민체전에 함양군 배구 대표로 참가한 서상고등학교(교장 이태홍) 배구부가 3년 연속 군부 3위에 입상했다는 값진 소식을 전해 왔다. 전교생 66명, 소규모 농촌 고등학교의 특기생도 아닌 남학생 39명을 대상으로 12명의 배구부를 꾸려 이루어낸 성과..
함양종합사회복지관은 함양명인당 한의원(원장 김소진)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115만원 상당의 영유아 도서 79종 165권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김소진 원장은 “우리고장 아이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좋은 책을 많이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했다”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동..
(사)함양군장학회는 1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1차 이사회를 열고 안의고 및 안의중을 지원하는 예비비사용승인과 신임 임원선출건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임창호 이사장(함양군수)과 강성갑 상임이사(행정과장) 등 13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로 좁은 운동장과 강당이 없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