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양군장학회는 1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1차 이사회를 열고 안의고 및 안의중을 지원하는 예비비사용승인과 신임 임원선출건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임창호 이사장(함양군수)과 강성갑 상임이사(행정과장) 등 13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로 좁은 운동장과 강당이 없어 교육활동에 애로를 겪는 안의고교는 다목적 강당(985㎡) 건립비 17억 3700여만 원의 10%인 1억 7000여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안의중학교도 80여명 정원 기숙사건립 신축사업비 일부인 2억 5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안전한 교육환경과 질 좋은 교육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돼 갈수록 농산어촌의 학생이 줄어들어 학교가 소규모화하는 악순환을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안의중은 교과부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5억씩 지원받고 있으며, 기숙사 신축 소요사업비의 일부에 대해 (사)함양군장학회가 지원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2명의 이사에 대해 이영재(56·건설업)씨는 연임하고 조성제(55·보림사 주지스님)씨는 교체 선임했으며, 이철우(67·전함양군수) 조길래(63·함양초교장) 안병명(56·경남도민일보기자)씨 등 3명은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임창호 이사장은 “오늘 이사회 예비비 승인으로 함양 안의중과 안의고교의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인근학생까지 유치해 인구증대효과까지 거두길 희망한다”며 “‘교육은 미래다’는 신조로 장학활동을 하는 만큼 함양교육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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