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정은 2021년 신년 인사에서 2021년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 뉴딜 선도 스마트인재 집중양성, 기후 위기 대응 변화가 그 주된 내용이다.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에 있어서의 가장 큰 과제는 권역별 발전을 위한 대중교통의 발전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현재까지 ..
임신대운壬申大運(49세~58세)은 본인이 임수壬水로 큰 강물인데 천간天干으로 본인과 동일한 임수壬水가 들어오고 지지地支로는 신금申金이 들어와 완전한 신자진수국申子辰水局이 된다. 이 정도면 일반 사주에서는 보기 드물 정도로 수水가 엄청나게 증폭하는 시기로 주거 변동은 기본이고 직장 변동, 바다 건너 해..
함양군 지역경제가 어려운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충격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더욱 큰 직격탄을 맞고 있다. 사실상 벼랑 끝에 서 있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인 것이다. 지역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연말에는 인지상정(人之常情)으로 아주 잠시지만 숨통은 틔었었다. 하지만 한국신용..
사람을 한자로 나타낸 ‘人’은 두 사람이 서로를 지탱해주고 있는 모양으로 사람이 어떠한 존재인가를 잘 표현해주고 있는 정말 멋진 한자이다. 사람이 성장하여 사랑하는 이성을 만나면 결혼하여 부모를 떠나 둘이 한 몸이 되는 부부가 된다. 그 중에서도 함께 잔다는 것은 부부의 친밀감을 나타내는 중요한 일이다..
후집(後集)60장한 편에 즐거운 경지가 있으면 다른 한 편에 즐겁지 않은 경지가 있어서 서로 상대를 이루고 한 편에 좋은 광경이 있으면 곧 다른 한 편에 좋지 못한 광경이 있어서 서로 엇비기느니라. 오직 언제나 집에서 먹는 평범한 식사와 벼슬없는 생활이 하나의 안락한 보금자리로다.<원문原文>有一樂境界..
한겨울에도 거의 눈이 내리지 않고 기온도 그다지 내려가지 않아 이곳만큼 살기 좋은 곳이 없다고 했던 모 목사님의 말이 떠오른다. 그의 말에 공감이 되지만 백 프로는 아니다. 왜 그러냐 하면 가끔은 심하게 추울 때도 있으니까. 재작년 겨울, 집 근처 사거리 신호등을 지나가다 진기한 장면을 본 적이 있다. 그늘..
함박눈이 내리네요. 설 앞 마지막 눈일 듯 싶네요.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꽃처럼 아름답고, 산과 들판에 쌓인 하얀 눈은 참으로 아름답게 보입니다. 하얀 눈밭을 걸으면 세상 처음인 것처럼 발자국이 새겨지고, 무작정 걷다 뒤돌아보면 세월을 기억하듯 걸어온 발자국이 남겨지는 모습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도 ..
“아이고~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만들 걸~ 주문은 계속 들어오는데 물건이 없어 아쉽네~” 명절 대목이라 곶감 농가들이 바쁘다. 설날까지 날짜로 꼽아보면 아직 보름이나 남았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빨리 나간다. 이웃에 곶감 좀 깎는다는 농가 중 마감했다는 곳도 몇 집 있다. “어제는 50박스 오만원짜리 선..
2021년 1월부터 개정된 기초연금법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이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로 확대된다. 매년 변경되는 선정기준액은 노인 단독가구 기준 ’21년 169만 원으로 14.2% 인상된다.2020년 소득하위 40%까지 적용되었던 월 최대 30만 원 지급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올해에는 소득하위 70% 이하 기초연금..
오는 2월9일 치러지는 안의농협장보궐선거와 관련 조합장 후보들의 농협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주요 공약 등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주간함양은 조합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안의농협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서 어느때보다 조합원들의 선택이 중요한 합니다. / 편집자 주 조..
오는 2월9일 치러지는 안의농협장보궐선거와 관련 조합장 후보들의 농협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주요 공약 등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주간함양은 조합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안의농협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서 어느때보다 조합원들의 선택이 중요한 합니다. / 편집자 주 조..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위원장 서필상)는 2월1일 ‘함양군 산청군 합천군 재난기금지원 결정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함양군의 긴급재난기금 지원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중소영세사업들을 대상으로 보편적 재난기금을 추가로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
오는 2월9일 치러지는 안의농협장보궐선거와 관련 조합장 후보들의 농협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주요 공약 등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주간함양은 조합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안의농협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서 어느때보다 조합원들의 선택이 중요한 합니다. / 편집자 주 조..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월29일 함양문화원 공연장에서 정상기 원장을 비롯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김흥식 전 원장이 이임하고, 정상기 원장이 제12대 함양문화원장에 취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김흥식 전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직하는 동..
올해 함양지역 고등학교 입학(합격자) 모집정원이 67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함양지역 고등학교 4개교(함양고·함양제일고·안의고·서상고) 입학생 총 304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37명이 지원하면서 67명이 미달됐다. 4개교 중 서상고는 입학 모집정원 23명 중 18명 미달한 5명..
오는 4월7일 실시되는 함양도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윤곽이 드러나면서 여야 내부 경선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에는 박희규 전 바르게살기협의회 중앙회 청년회장, 최병상 전 함양군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1월31일 오후 3시30분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
오는 9일 치러지는 안의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3명의 후보가 출마 도전장을 내밀었다. 후보자는 서상면 전인배(60) 전 농협 상무, 안의면 박준석(53) 전 군의원, 서하면 이병운(60) 서하면곶감작목회 회장으로 총 3명이 최종 결정됐다. 26일 실시된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 기호 추첨으로 전인배 후보가 1번, 박준석 후보..
사변(事變)이란 “사람의 힘으로는 피할 수 없는 천재(天災)나 그 밖의 큰 사건”을 말합니다.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60 평생(平生)” 제법 많은 사변을 겪었지만, 코로나 팬데믹 같은 재난은 정말 처음인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적과 기약 없는 전쟁을 하는데 피난 갈 곳도 없습니다. 드디어 백신이 개발되..
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1월28일 오전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차석호 부군수 및 국장을 비롯한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 △혁신전략담당관 소관 공모사업 계획 △재외 함양군 향우 등 우대정책 추진 △지리산함양시..
지리산함양시장 안에 “새로 생긴 가계인가?” 싶은 ‘사과나무떡집’이 있다. 상호가 바뀌어 새로 생겼다 할 수 있겠으나 이곳은 1962년부터 내려온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정연관·김현옥 부부가 운영하는 ‘사과나무떡집’은 현옥씨의 친정부모님이신 김정섭(84) 이막달(81)씨가 해 오던 ‘삼성떡방앗간’을 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