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정은 2021년 신년 인사에서 2021년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 뉴딜 선도 스마트인재 집중양성, 기후 위기 대응 변화가 그 주된 내용이다.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에 있어서의 가장 큰 과제는 권역별 발전을 위한 대중교통의 발전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현재까지 부·울·경 공동사업에 대한 위원회 구성에만 그치면서 이렇다 할 진전을 가져온 것이 없다.지역 발전의 가장 최소한의 준비는 바로 인재 육성이다. 뉴딜 선도를 위한 첨단, 신산업의 원활한 유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남의 내 일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인재들을 경남으로 분산시 키는 방법은 각 지방 대학에서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다. 민간과 행정의 공동의 대책으로 인구 밀집도 예방하는 차원에서의 전통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서는 IT,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은 경남 미래의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무엇보다 비수도권으로 분산되는 인력이 갖추어만 진다면 대기업들의 수도권 존재 이유는 더욱 없을 것이며, 지방 소멸도 예방하고 균형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이제 우리 인간사에 기후위기 대응은 가장 필수 생존 요건이 되었다. 코로나 19, 긴 장마, 잦은 가뭄, 뜻하지 않은 가을 태풍을 겪으며 우리는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생활쓰레기의 무분별한 사용과 일회용 쓰레기가 넘쳐나며 이제는 쓰레기 산을 걱정하며 살아가야 하는 현 상황에서 기후의 변화는 인위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원자력을 포함한 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제품 생산과 그 생산물품으로 만들어진 완제품만을 사용하는 기업과 부품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은 그들도 함께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은 비단 기업들만은 아니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 행정에서의 적극적인 지원도 따라야만 할 것이다.폐자원 재활용의 여건이 맞춰져야만 기업들도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 판매할 것이며, 지역 내 모든 상공인들의 재활용 용기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하겠다.그와 함께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석유, 석탄 등의 화석연료 사용에 대한 규제는 명확히 해야 할 것이며, 기후 위기를 대비한 그린 뉴딜의 실천을 위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것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방분권 시대를 사는 우리는 각자인 듯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하는 것은 예전에도 지금도 또 앞으로도 변함은 없는 것이다. 경남의 존폐는 도민에게 있으며, 그 도민들의 참여와 함께 해내려는 책임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경상남도라고 생각한다.임기 동안 더 많은 것을 해낼 수는 없겠지만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이루어놓을 수 있는 도정이 되길 바란다.2021. 1. 31.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진 병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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