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9일 치러지는 안의농협장보궐선거와 관련 조합장 후보들의 농협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한 주요 공약 등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주간함양은 조합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안의농협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서 어느때보다 조합원들의 선택이 중요한 합니다. / 편집자 주 조합장 출마를 결심한 동기는 무엇입니까?저는 지난 30여 년간 농협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와 농업현장을 누벼가며 많은 경험과 실력을 갈고 닦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직원으로서 못다한 일과 안의농협을 발전시키기 위해 해결하기위하여 앞선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두 번 모두 간발의 차로 낙선하였습니다.지난 6년 동안 조합원으로서 함께하며 현장에서 조합원님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안의농협이 처한 상황을 절실히 통감하여 안의농협을 경영하고 조합원들께 편익과 실익으로 보답하며, 우리 안의농협 구성원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농협· 농촌분야 전문 경영인 출신인 제가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내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지역 구분하지 않고, `농업농촌 운동가, 농협 경영의 전문가, 농협의 현실을 아는, 사리사욕 없는 정직하고 청렴한 경영인 기호 1번 전인배를 뽑아 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조합원들을 진심으로 섬기며, 조합원님들과 함께 최고의 농협을 만들어나가보고 싶습니다.  조합장으로서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첫 째, 올바른 책임감과 도덕성입니다. 그렇지 못한 조합장은 결코 조합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없으며 청렴한 사람이어야만 흔들리지 않고 소신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둘 째, 농협 업무전반을 이끌 수 있는 전문적 실무 능력과 경영능력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을 갖춰야합니다. 오랜 농협 경험을 통해 쌓은 전문능력, 각 부서별로 특화된 실무에 숙련 되어있는 사람만이 취임하자마자 차질 없이 농협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셋째, 농업에 대한 깊은 고민과 공부, 지역 특산물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양파 딸기 사과 파프리카 산삼 곶감 등 기존 특산물 뿐 아니라 변화되는 기후와 급변하는 소비자층의 입맛에 맞는 신소득작물, 스마트팜과 6차산업, 미래먹거리, 변화하는 영농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즉 건강한 신체와 따뜻한 마음, 도덕성을 기본으로 갖추고 농업이라는 산업에 대한 전반적 통찰과 경험을 두루 겸비하여야합니다. 기존 농업과 새로운 농업, 급변하는 시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합원과 임직원들, 지자체와 소통,협력하여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해줄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단연코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시대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조합장은 조합의 그 누구보다도 더 노력하여 지식과 경륜을 갖추어야 합니다. 농협에 대한 오랜 실무경험, 농업에 대한 깊은 이해, 혹독한 자기성찰과 여러 분야와 산업전반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막중한 자리라 생각합니다.현재 안의농협의 가장 큰 문제나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해결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정도경영을 하여 농협을 정상화 시킬 수 있는 청렴하고 정직한 사람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먹구구식 경영이 지속되어 비효율적 운영이 되어 왔으며 직원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지 못하여 인력의 부족한 부서와 인력이 넘치는 부서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건물 신축 등으로 덩치는 커졌으나 매년 본점의 적자를 다른 지점의 흑자로 겨우겨우 매꿔야하는 경영위기 상황입니다. 또한 당장에 성과가 보이는 보험업무등에 편중되어 단순한 금융기관으로서 전락하고 있는 상황이며 직원들에게 무리한 보험할당을 주어 업무효율이 떨어지고 무리한 가공사업, 재고처리문제 직원들의 출혈이 매우 많았으며 경제사업과 환원사업 등 조합원들께서는 체감하실 수 있는 혜택은 적고,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습니다.이 모든 원인은 농협이 나아갈 방향성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해방 후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해온 농협의 자주 자립 협동 정신을 근간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 시골농협이 갖는 특수성과 그 역할에 대한 정립이 되어야만 안의농협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시대가 흘러 농협이 단순한 금융기관으로 비춰지기도 하지만 금융업무 뿐 아니라 농협의 본질은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농산물 유통의 다리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군, 도와도 긴밀하게 협업하여 대응해야하며 분야별로 경험과 능력에 맞는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이 전문성을 갖추게 도와주어 조합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드려야합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늘어나는 귀농, 귀촌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 등 지역상생을 이루는 것 또한 바로 농협이 맡은 특수한 역할입니다. 이러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농협의 문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조합장에 당선되면 어떤 일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자산 2,000여억에 도달한 안의농협은 혁신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상임이사 제도 도입을 통하여 경영전문가에 의한 내부관리로 경영내실을 다지고 조합장은 현장에서 조합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영업맨이 되어 대도시의 큰 농협과 기업, 지자체와의 협력하여 조합원님들의 농산물을 판매할 대외활동에 전념할 것입니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민원에 귀기울여 조합원 모두에게 더 편리하고 보다 도움이 되는 경제사업, 환원사업, 복지사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한 예로 농업인들께서 쉽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나 고충 등 애로사항을 함양군 농협들과 연대하여 전문 법률서비스,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님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조합원님들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조합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조합원 여러분. 1972년부터 시작한 안의농협이 2,500여명의 조합원을 모시고 안의농협은 어느 덧 자산 2,000여억에 60여명의 구성원을 거느린 큰 조직이 되었습니다.오랜 농협 실무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조합장, 농업에 대한 깊은 공부와 유통에 대한 준비가 된 조합장이 절실합니다. 높은 도덕성과 전문능력을 갖춘 조합장이 안의농협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저에게 이번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안의농협을 위하여 조합원의 뜻을 한데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겸손한 자세로 헌신하며 봉사하겠습니다.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농협경력 30여년의 농업, 농촌, 농협 전문가입니다. 저 전인배가 걸어온 길을 보시고 누가 농협에 필요한지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십시오.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 농협전문가 전인배! 준비된 조합장 전인배! 기호 1번 전인배입니다.  <학력>거창 농림고등학교(현 아림고) 농업과 졸업<주요경력>현) 안의향교 장의 및 유도회 회원현) 서상면 주민자치위원회 감사현) 서상 남덕유산악회 서하 천황산악회 임원전) 서상중학교 총동창회장<농협경력>1985년 안의농협 입사안의농협 경제상무 역임안의농협 지도상무, 서상지점장, 2014년2월 서하지점장으로 명예퇴직농협 안성교육원 지도자과정, 한우과정, 포도과정 교육 수료농협 전주, 창녕, 구례 교육원 농협관리자과정, 의식개혁과정 수료성균관유도회 안의향교 진사과정 수료전국 농업기술자협회 친환경영농기술 교육과정 수료2018년-2019 관악농협 주최 전국팔도농협 행사 함양군대표로 참석<상훈>함양군바르게살기협의회 모범 가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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