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함양지역 고등학교 입학(합격자) 모집정원이 67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함양지역 고등학교 4개교(함양고·함양제일고·안의고·서상고) 입학생 총 304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37명이 지원하면서 67명이 미달됐다. 4개교 중 서상고는 입학 모집정원 23명 중 18명 미달한 5명이 등록하면서 미달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함양제일고는 입학 모집정원 120명 중 40명이 미달한 80명이 등록했고 안의고는 입학 모집정원 46명 중 4명이 미달한 42명이 등록됐다. 함양고는 입학 모집정원 115명 중 5명이 미달한 110명이 등록하면서 미달 비율이 가장 낮았다. 그동안 함양지역 고등학교 대부분은 정원수 부족으로 지난 1월18일까지 추가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전년대비 고등학교 전체 입학생 수도 10명 감소했다. 올해 함양지역 고등학교 입학생 수는 함양고 110명, 함양제일고 80명, 안의고 42명, 서상고 5명이다. 이중 함양제일고가 전년대비 18명 줄었고 함양고 10명, 서상고 3명, 안의고 1명이 줄었다.함양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생 인구 감소 추세로 앞으로도 함양지역 고등학교 입학 전체 정원수가 계속해서 미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월28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 3월 개학연기 없이 정상적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중·고교와 특수학교는 매 학년 법정수업일수 190일 이상, 유치원은 매년 180일 이상 수업일수를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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