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상사화가 절정에 이를 때 위림초등학교 멘토링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하였다. 상림 숲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붉게 핀 상사화를 보면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즐거운 일이었다. 관광객들이 상림 숲에 핀 상사화를 보기 위해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생각 없이 그냥 산책..
세계 최초의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호국의 신념이 뭉쳐 만들어낸 초조대장경과 팔만대장경. 이 모두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쇄물이며 당시 시대를 앞서는 문화유산들이다. 우리의 천년의 혼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문화유산인 목판인쇄문화를 잇고 있는 이가 함양에 터를 잡았다. ‘이산 책판박물관’..
함양의 상징 백연(白蓮)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발전 가능성에 날개를 달게 됐다.군은 정부 공모사업인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함양백연(白蓮) 산업 육성 및 명소화’ 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정부에서 최종 선정된 21개 사업 가운데 경남에서는 함양백연산업이 유일하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
새누리당 신성범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10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문화재 전수조사 결과 7,393건중 72%에 달하는 5.372건의 문화재가 보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의원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 ’13년 12월부터 ’14년 5월까지 국가지정 문화재 1,447건, 시·도 지정 문화재 5,305건, 총 6,752건의 문화재를 대..
새누리당 신성범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10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매장문화재 발굴비용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사업자가 토지에 대한 개발을 실시 할 때 문화재청장이 등록한 기관에 의해 지표조사를 실시한 뒤 매장문화재의 유무가 확인되면 발굴조..
크고 통통한 편으로 우리나라 사람 중 가장 많은 약 46%에 해당하는 간대폐소(肝大肺小)한 태음인(太陰人)은 폐허간실(肺虛肝實) 체질로 피부는 윤기가 있으나 두껍고 거칠어 트기 쉬우면서도 땀이 많은 편이라 피부염,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에 주의해야하며,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얼굴의 청결과 모공 관리에 신..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과 사단법인 숲길은 ‘지리산둘레길 가족 이음단’이 지난 10월10일 산청읍 지리산둘레길 산청센터를 출발해 한바퀴를 도는 대장정에 올랐다. 가족이음단은 총18명으로 10월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25일까지 16박17일 동안 지리산둘레길 전체구간을 걷게 된다. 이들은 시누와 ..
함양군이 10월10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함양군수와 최재호 경남메세나협의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메세나협의회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협의회는 서로 보유한 정보를 교류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활용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협의회의 경우..
지난 10월9월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380억원 수출계약을 달성한 함양군이 올해 남은 기간 수출전략을 수립하며 419억원 수출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다짐했다.함양군은 지난 8일 오전 관내식당에서 농산물 수출분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2014년 LA농수산엑스포 대미수출계약 체결 건..
선비의 고장 함양에서 함양의 역사와 얽힌 선비문화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제53회 함양물레방아골 축제 기간인 10월10일 오전10시 문화예술대공연장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함양·안의 유도회 회원 축제 방문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선비문화 강연..
백전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지난 10월7~8일 이틀간 1~6학년 33명 학생이 서울·용인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평소 교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학습과정을 현장에 나가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은 진로 교육과 연계하여 ‘..
미래인재를 기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학교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10월8, 9일 이틀간 6학년 학생 10명이 대전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대전 오월드, CGV 영화관 등 도시문화체험을 중심으로 실시한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 안전 문제로 인해 학교 안에서만 실시하던 학습으로 메말랐던 학교교육에 생동..
재창원함양군향우회(회장 이임수)는 지난 10월7일 김경수 부산고검장을 초청, 간담회를 겸한 자문단 모임을 가졌다. 이병인 사무총장은 부산 고검장 취임식 때 “숙련된 외과 의사처럼 환부를 도려내 사람을 살리는 수사를 해야 한다는 취임사가 인상적이었다.”며 전하며 김 고검장의 간단한 약력을 소개하고 “자..
“내게 닥친 한계는 도전으로 극복”고려인 돕는 해외봉사, 향우회 활동 열심 함양군 마천면 출신인 박영일 향우가 새누리당 중앙당부대변인에 임명됐다.박영일 향우는 지리산 천왕봉이 바라다 보이는 곳, 함양에서 초·중학교 그리고 함양종합고등학교(33회)를 졸업 한 이후 가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주경야독을 하..
재경 안의면향우회(회장 우용식)는 지난 10월28일 오전11시 용산 용사의집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 함양군향우회 박연환 회장 서극성 역대회장 하상택 경로회장 정종인 전 경로회장 최인석 원로를 포함한 원로단 강유복 상임부회장 노갑상(상공), 권선형(봉사), 박강래(문화), 노홍식(대외..
사람의 목소리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음 아카펠라 선율이 제53회 물레방아골 축제 기간에 울려퍼진다. 함양군은 10일 오후 3시부터 상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아카펠라스노우시티팀의 ‘목소리로 떠나는 음악여행’ 이란 주제로 여행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혼성 5인조로 세계 최대 음향회사인 하만 AKG의 공식후원을 ..
주민 주도로 유무형의 마을 자원을 활용해 소득원을 창출하는 색깔 있는 마을이 전국적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에서도 복동마을과 웅곡마을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오며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2013년 색깔 있는 마을로 선정된 3개 마을 중 서상면 복동마을 주민 40여명이 지난 7일 ..
새누리당 신성범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복지 재정의 증가로 정작 학교에 필요한 학교운영비, 교사명예퇴직 수당 등을 확보하지 못해 학교 교육 현장에 큰 어려움이 있다며 교육 재정의 전면 재조정을 요청했다. 신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교부금 및 전입금 세입 결손에 ..
“이렇게 모으니 돈도 되고 환경도 좋아지고 얼마나 좋아” 지난 10월7일 오전 함양읍 학동마을 회관 앞. 1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이 수북하게 쌓인 빈병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있었다. 소주병과 맥주병 등 족히 수천개는 될 법한 빈병들을 상자에 담고 그것을 트럭에 옮겨 실었다. 아직도 경로당 한 켠에는 빈 공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