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과 사단법인 숲길은 ‘지리산둘레길 가족 이음단’이 지난 10월10일 산청읍 지리산둘레길 산청센터를 출발해 한바퀴를 도는 대장정에 올랐다.
가족이음단은 총18명으로 10월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25일까지 16박17일 동안 지리산둘레길 전체구간을 걷게 된다.
이들은 시누와 올케, 부자, 모자가정 등 다양한 가족사를 가졌으며, 지리산둘레길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리산둘레길 이음단’은 2012년 지리산둘레길 285km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하는 모니터링단을 시작으로, 2013년 청년이음단에 이어 세 번째로 기획됐다.
‘가족 이음단’이 여정을 마무리하는 오는 25일에는 경남 산청에서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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