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회장 김석곤)는 지난 30일 군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9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가져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가족간의 끈끈한 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가족 서로간의 의사소통과 화합을 ..
마천중학교(학교장 이동만)는 8월 28일(금) 오후 6시 30분에 NC다이노스 야구팀 초청으로 마산야구장에서 벌어진 NC다이노스와 한화이글스와의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야구 경기라고는 한 번도 관람해 보지 못한 지리산 자락의 시골 중학생들에게 NC다이노스 야구팀의 초청으로 무료로 관람을 하게 ..
가을 내음이 물씬 풍기는 31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 대로장수마을 호박축제를 앞두고 마을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호박을 들고 호박터널을 걷고 있다. 대로장수마을 호박축제는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동안 대로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서하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정달현)은 지난 8월29일 오후 교정에서 동문을 비롯해 내빈들의 축하 속에 ‘제11회 서하초등학교 총동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40회(회장 유경호)의 주관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정기총회와 동문체육대회, 개회식, 동문 소통 화합의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동문회를 ..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넘어가는 육십령의 길목에 위치한 황석산성. 지리적 요충지의 황석산성은 7년 전쟁으로 불리는 임진왜란 당시 수많은 민초들이 숨져간 역사의 아픈 현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의(義)와 충(忠)의 고장 함양에서 민과 관이 합심해서 이룩했던 황석산성 전투는 관련 사학자나 해당 지역민이 아니고서는 잘 ..
수천 년을 이어오며 지역만의 독특한 역사문화유산들이 계승 발전되어진다. 그것이 건축물이던, 훌륭한 역사 인물이던.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역사적 유물들은 하나 둘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추며 새로운 형태의 문화유산들이 자리 잡는다. 급격한 도시의 발전은 문화유산의 파괴를 가속화 시켰다. 한번 파괴된 유산..
유림면 장항 1975. 5. 440년 전의 농업기술과 사회적 분위기를 잘 볼수 있는 사진이다. 그때 귀한 비닐로 피복을 해 고추를 심고 수동식 방제기로 병해충을 방제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옆을 스쳐 지나가는 아낙네의 모습이 흰 삼베적삼을 입은 것이 그 때 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40년..
길을 가다 나무를 만났다. 뿌리와 가지가 잘린 채 몸통만 남은 모습이었다. 혼자 서 있지 못하고 소나무에 의지 한 채 서 있었다. 뿌리가 없으니 혼자 힘으로는 서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예전에 나무는 ‘참나무’로 불렸다. 허나 몸통만 남은 나무를 사람들은 더 이상 그렇게 부르지 않았다. 사람들은 나무..
“눈물로 빵을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 속에는 눈물을 흘리며 빵을 먹어 본 사람은 음식의 소중함을 안다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빵 한 조각이 얼마나 귀한지 단지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아니 온 몸으로 깊이 깨달았을 것입니다. 우리 인간..
안녕하십니까! 8월말이라 여름휴가를 늦게 받았던 사람들도 다 끝나고 학생들이 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했습니다. 아침과 저녁 날씨가 상큼한 가을인가 봅니다. 우리 가족도 특별한 일이 없고 매년처럼 여름휴가를 잘 보내고 애들도 방학을 잘 지내고 등교했습니다. 그리고 8월20일과 21일에 저는 이중 언어강사 보수..
제25장뽐내는 것과 거만한 것은 객기 아닌 것이 없으니 이 객기를 굴복시켜 물리친 뒤에야 정기(正氣)가 피어난다. 욕망과 생각은 다 망심(妄心)에 속하는 것이니 이 망심을 소멸시켜 없앤 뒤에야 진심이 나타나리라.<원문原文>衿高倨傲(금고거오)는 無非客氣(무비객기)니, 降伏得客氣下以後(항복득객기하이후)..
이번 여름방학동안 장애학생을 위해, 경찰홍보를 위해 노력했던 더 말랑 치안 프런티어단이 오는 2015년 8월31일(월)에 막을 내린다. 더 말랑 프런티어단은 장애학생들과 SPO경찰관과 함께하는 즐거운 연극으로 첫 발걸음을 떼고, 4대 사회악 홍보를 상림(산삼축제)에서, 그리고 함양읍으로 돌아다니면서 많은 활동을..
지난 8월 20일에 안의고등학교에서 꿈 발표 대회를 개최하였다. 나는 그 꿈 발표 대회에 참여하였다. 이 대회에서는 1,2학년들이 각 반에서 각 3명씩 선출되어 1,2학년 앞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대회를 하는 것이었는데 나는 나의 꿈에 대해 발표를 하고 싶기도 하고, 일단 발표 자료를 만들다 보니 승부욕도 생기고 해..
2015년 8월 4일 경남 베트남 해외봉사팀은 베트남으로 출국하였습니다. 베트남에 대한 설렘과 궁금함을 안고 도착한 하노이 공항에서 느낀 점은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는 곳이라는 것이였습니다. 공항 밖에는 높은 빌딩들이 줄지어 있었고 호텔과 백화점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하노이가 이정도로 번성한 곳인지..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쥐는 이 시나리오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사냥꾼보다 몰이꾼을 더 만만하게 본 쥐는 나를 향해 달려들었고, 깜짝 놀라 펄쩍 뛰는 내 다리 사이로 쥐가 먼저, 코시가 이어서 휙휙 지나갔는데 마치 톰과 제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꾀 많은 제리는 계단을 타고 이층 아이들 침실로 달아나고 ..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 여름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한층 더 재촉을 하는 느낌이다. 들녘에는 탱글탱글 알곡식이 영글어 가니 농부들의 피와 땀을 보상이나 하는 듯 벌써 풍요로움을 보여준다. 올 여름의 따가운 햇볕도 한 몫을 했을 테고 가뭄이 심했던 것에 비하면 우리 ..
고품질의 전력공급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전력투구하고 있는 한전 함양지사. 이 같은 노력의 성과는 지난해 최우수사업소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최우수사업소라는 명예를 얻을 수 있었다.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한국전력’을 목표로 직원들과 함께 최우수 사..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함양스카이뷰CC(이하 함양CC)가 (주)경남관광호텔(회장 김점판)과 M&A 투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정상화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여 진다. 함양CC에 따르면 지난 8월13일 기업회생 절차에 따라 M&A를 위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주)경남관광호텔과 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8월21일 청..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권창환)와 (사)한국숲유치원협회경남지회(회장 성춘애)는 한국형 유아숲체험원 활성화를 위한 교사연수회를 8월 29일(토)에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지리산 거점권역에 최초로 조성된 「지리산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되었으며, 협회 소속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380여명이 참석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