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동안 장애학생을 위해, 경찰홍보를 위해 노력했던 더 말랑 치안 프런티어단이 오는 2015년 8월31일(월)에 막을 내린다. 더 말랑 프런티어단은 장애학생들과 SPO경찰관과 함께하는 즐거운 연극으로 첫 발걸음을 떼고, 4대 사회악 홍보를 상림(산삼축제)에서, 그리고 함양읍으로 돌아다니면서 많은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경찰멘토만들기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찰이 되고 싶은 학생들과 경찰관멘토의 만남을 준비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찰이 되고 싶은 함양여자중학교 2학년 맹희라 학생은 “직접 경찰멘토님과 이야기해봐서 너무 뜻깊었고, 정말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질문들을 직접 물어보고 답을 얻게 되어서 참 뜻깊은 자리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해주었다.
홍춘수 경찰관(여성청소년과)님은 “경찰은 무엇보다 인성이 중요하다, 어떠한 바쁜 일이 있어도, 경찰서를 찾아주신 주민 분에게 먼저 ‘반갑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웃는 얼굴도 반겨야 한다. 그것이 경찰의 첫 번째 모습입니다.”라고 조언해 주셨다.
경찰멘토만들기에서는 기본적인 질문부터 깊은 질문까지 물어보고 답도 얻게 되었다. 그 중에 경찰이 꿈인 학생들이 정말 궁금했던 질문이 있었다. 미래의 경찰인 학생들은 “경찰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공부를 더 잘해야 할까요? 운동을 잘해야할까요?”라고 경찰멘토님에게 물어보았다. 경찰멘토님은 “공부도 잘해야하고,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고, 남을 보호할 수 있는 힘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경찰에는 많은 분야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직업입니다.”라고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함양중학교에선 경찰퀴즈를 통해 경찰홍보에 앞장섰다. 그리고 경찰관님에게 응원의 포스트잇을 적어 경찰관들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응원의 포스트잇에 참여한 함양중학교 2학년 김희주학생은 “우리 곁에는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는 경찰관이 있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한번 알게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2015년은 경찰설립 제 70주년이다. 우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경찰관님을 보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힘내세요! 파이팅!~’처럼 응원의 말을 해보는 것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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