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근로의 의무와 납세의 의무, 국방의 의무, 교육의 의무를 4대 의무라 말하고, 재산권 행사와 환경보전의 의무까지 합쳐서 6가지를 국민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그 중에 국방의 의무, 또는 병역의 의무는 남과 북이 분단된 현실에서 꼭 필요한 국민의 의무이다..
2학기가 시작되면서 우리 아이들은 내신 비중이 높아진 서술형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입시 중심의 지필 평가가 오랫동안 영향을 미쳐 왔기 때문에 중·고등학교에서는 선다형 문항 중심의 평가가 보편적으로 이루어져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이르러 학교의 시험 평가방식이 주관식 시험, 특히 서술..
서울, 부산에서의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함양을 찾은 한익희씨가 주식회사 ‘유창’을 개업했다.‘유창’은 인력·용역 업체로 방역·청소·건축·수리·철거 등 다양한 일자리를 주선하는 업체이다. 도시의 경우 인력업체와 방역업체가 분할되어 운영되는 곳이 많다. 그 점에서 ‘유창은’ 인력·방역 업체..
백전면 하백현 1970. 10. 131970년대만 해도 주곡인 쌀이 절대 부족한 시대였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한톨의 쌀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다수확 시범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기술을 투입하는 정책을 추진했었다. 이 사진은 다수확 시범단지에 생산량을 예측하기 위한 수량조사 하는 모습으로 표찰에는 목표 수량..
중국 길림성 통화시 휘남현 우호교류 대표단이 산양삼의 본고장 함양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기 위해 제54회 함양 물레방아골 축제 개막식에 처음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함양군에 따르면 휘남현은 지난 2008년 군과 국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곳으로 매년 함양을 방문해 우호교류활동을 벌여왔는데, 다양한 함..
가을이다. 상림의 가을은 꽃무릇이 피면서 열린다. 노란 꽃무릇 몇 그루가 먼저피고 그 꽃이 지고나면 기다렸다는 듯이 붉은 꽃무릇이 일제히 긴 목을 빼고 온 숲을 불바다로 만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꽃이 핀 숲속을 걸으면 별천지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아직은 꽃무릇 명소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
기왕 맞아야 할 매라면 차라리 빨리 맞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는 종아리를 걷고 회초리를 맞으려고 눈을 질끔 감고 있는데 매 타작은 내 앞에선 사람까지만 하고 끝난다. 무릎까지 치켜 올린 바지를 쓸어내리며 ‘다행이야...이번에도 용케 매를 피하게 되었구나...’ 하지만 언제까지나 매를 피할 수는 없을 것이..
꽃무릇이 한창인 상림공원에서 펼쳐진 문화 예술의 축제한마당, 가을을 한 가득 선물한 물레방아골축제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추억 속에 남았다. 지난 9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상림공원에서 ‘천 년의 숲! 숨결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린 함양군의 대표축제 제54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는 53개의 다채로운 프로..
함양군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1~25일 복지시설과 독거노인·저소득층장애인 등을 찾아 제수용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한다. 이번 방문기간 군은 쇠고기, 과일, 생활용품 등의 위문품을 마련해 성민보육원·정신요양원·한센정착촌·장애인생활시설·연꽃..
임창호 함양군수가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장이 모인 산림연찬회에서 함양산양삼산업화 성공사례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산삼엑스포 개최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임창호 군수는 오는 24일 담양리조트 및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서 함양 산양삼 6..
함양군은 휴천면 용유담과 서상면 장수대로마을이 영화와 방송을 통해 알려질 전망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EBS(한국교육방송)의 인기프로그램인 <한국기행> 촬영팀은 지난 15~17일 서상면 대로마을을 찾아 노인들의 취미생활, 산나물 채취, 음식습관 등 평범한 일상과 에피소드를 취재했다. <한국..
천년 숲의 고장 함양군에서 펼쳐진 제54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3000여명의 군민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겁게 화합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의 종합우승은 함양읍이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안의면이, 3등은 유림면에게 돌아갔다. 화합상에는 수동면, 응원상은 서하면, 인정상은 서상면, 질서상..
전유성·김미화 토크쇼, 마라톤의 영웅 황영조와 자장면 봉사 등 부대행사도 풍성우리 민족고유의 대명절 한가위가 지나면 가을정취가 한층 짙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0월 첫 주말, 함양에서는 ‘가을을 밟아보는’ 멋진 걷기대회가 열린다.함양군선비문화축제위원회는 내달 3~4일 선비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풍광..
‘풍류’는 멋스럽고 풍치가 있는 일 또는 그렇게 노는 것을 일컫는다. 이 같은 풍류는 선비문화의 상징이며 그 풍류 속에 선비문화가 고스란히 보여 진다. 풍류 중에서도 오랜 세월 선비들이 즐겼던 ‘시조’는 시와 가락이 한데 어우러진 예(禮)와 도(度)를 갖춘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우리의 전통 예악의 하나이..
올해 좋은 기상여건으로 사과와 배 등 과일이 풍작을 이뤘지만 늦은 추석에 햇과일 출하량이 늘어 앞으로 과일 가격이 낮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풍년을 맞아 함양산 사과는 5% 이상, 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오미자와 밤 등도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풍작에 당도 또한 높아 현재의 시..
내년 4월13일로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에서 함양·거창·산청 선거구의 단독 선거구 지위가 위협받고 있다. 지역 선거구는 인구기준 시점을 지난 7월 말로 할 경우 선거구가 유지되지만 8월이면 인근 선거구와 통폐합해야 하는 운명에 처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는 최근 국회에서 논란이 ..
21세기 지도자와 선비정신을 되새기는 ‘선비문화 강연회’가 지난 9월18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물레방아골 축제 기간에 열린 이날 강연회는 유도회회원, 각급학교장, 선비문화연구회 회원, 일두기념사업회 회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 조달청장, 통계청장, 기획예산처장관 등을 역임..
11개 읍·면민들의 공연에 박수갈채 쏟아져 군민들의 노래·연주 등으로 진행된 제12회 ‘함양예총제(함양문화예술의 밤)가 개최됐다. 문화예술그룹 온터, 함양음악협회(15명), 함양국악협회(15명), 함양연예예술인협회 소속 가수 거창한·정소리씨 등의 식전 공연으로 예총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나도..
제53회 ‘전국시조경창대회 및 발표회’가 물레방아골 축제 기간인 지난 9월1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사)대한시조협회 함양지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펼치며 약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시조는 초장·중장·종장의 총 3장으로 구분되는 ..
제54회 함양군민체육대회 3000여 군민 참여함양읍이 군민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하면서 제54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마무리됐다. 함양군은 지난 9월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군민 3000여명이 참여하는 군민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54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등지에서 개최된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