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함양도서관(관장 배향숙)이 8월 3일(토) 오후 3시, 동시 발표회를 열었다. 동시 발표회는 2019년 취약계층 프로그램 공모 사업‘도서관과 행복한 동행’분야에 선정되어 진행한 ‘동시야 놀자!’프로그램의 마무리로써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지금까지 배운 동시들을 가족 앞에서 발표하고, 감상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중국인유학생 글로벌 SNS 홍보단 위촉식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중국인유학생 23명에 대하여 글로벌 SNS 홍보단..
한 사람이 책이 되고 여러 사람책이 모여 도서관을 만드는 사람책도서관에 대한 관심도가 매회 증가하고 있다. 주간함양은 지난 6월부터 사람책도서관 사업을 준비하여 7월말 현재까지 15회차 운영하고 있다. 사람책도서관에서는 함양에 살고 있는 나의 이웃을 책으로 대여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함양출신이거나 함..
여름입니다. 그냥 ‘덥다’라는 말만으로는 표현이 안 됩니다. 폭염특보가 날마다 내려지고 이제 ‘대프리카(여름에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높아 지나치게 더운 대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라는 말은 여름철 일상용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름뿐 만아니라 1년 내내 열 받아서 끓어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와 ..
나에게는 11살 여동생이 있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방학을 시작하고부터 계속 휴대폰만 들고 산다. 숙제도 잔소릴 하면 시작하고 일기는 지금까지 딱1편만 썼다. 그리고 계속 놀기만 한다. 얼마전 서점에 가서 꼭 읽는다고 사던 소설책도 한번만 읽고 쳐다보지도 않는다. 24시간 중에 1시간도 공부를 안하고 계속 유..
얼마 있지 않으면 8월 15일 광복절이 다가온다.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광복절이 되면 태극기를 다는데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먼저 태극기는 흰색바탕 가..
7월31일,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관련하여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2명을 제외하고 14명이 모였었다. 작년 학교 주변의 길고양이를 포획해 인근의 산에 놓아주는 일이 있었는데 이송에 군청 공무원의 개인 차량을 이용했었다. 그 때 고양이의 노폐물과 스트레스로 인한 악취 등으로 많은 피해를 보셨다고 하여 이번에..
제212장 절의를 숭상하는 사람은 온화한 마음을 길러야 곧 분쟁의 길을 열지 않을 것이며 공명심이 강한 선비는 겸양의 덕을 이어 받아야 바야흐로 질투의 문을 열지 않게 되리라. <원문原文> 節義之人(절의지인)은 濟以和衷(제이화충)이라야 纔不啓忿爭之路(재불계분쟁지로)하고 功名之士(공명지사)는 ..
소리, 음파가 식물,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 나아가서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미 잘 알려져 있고, 불리어지는 이름에서는 그 의미가 함께 전달되므로 이름의 의미, 함축적인 뜻은 분명 어떠한 기운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름의 주인공이나 그 이름을 부르는 사람에게 모두 정신적인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성명..
우리는 지금 국가적으로 많은 문제 앞에 놓여있다. 그중에서도 일본과 갈등은 점점 더 심각한 분위기다.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 노역 배상 판결, 일본의 반도체 소재(3개 품목) 한국 수출 제재, 그리고 한국에서 시민들을 중심으로 일본 물품 불매 운동, 여기에 일본은 백색국가 해제란 카드로 맞서고 있다. 필자는 ..
얼마 전 노인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 적이 있다. 요즘 ‘노년에 꼭 필요한 10가지 유형의 친구’라고 해서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내용 중에 다섯 가지를 뽑아 어떤 친구를 가장 갖고 싶은지 물어보았다. 여자 어르신들은 유머감각이 풍부한 친구나 옛 친구라고 대답했고, 남자 어르신들은 나이 어린 친구나 예쁜 친구..
주간함양은 7월29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7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편집위원회에는 구혜령(함양군문화관광해설사) 위원장, 이용기(전 함양군청 기획감사실장) 부위원장, 서정숙(함양농협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정해길(귀농귀촌협의회 백전면지회장)·강순현(안의농협 전무)·차상열(전 함양군..
“지네는 왜 내 눈에만 보일까?” 아내가 이상하다는 듯 중얼거리는데 나는 뭐라 할 말이 없다. 한번 거짓말을 하면 자꾸 하게 된다. 대꾸할 적당한 말이 생각이 안 나서 못 들은 척하고 있자니 속으로는 큭큭 웃음이 나온다. 조금 전에 현관에서 아내가 발견한 지네를 처리했다. 근데 지네는 신기하게도 자기 눈에..
오는 9월6일부터 10일간 개최하는 함양산삼축제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함양군은 향토먹거리장터 운영으로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관광객들의 축제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장터는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9 함양산삼축제에서 ..
함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놓고 학부모 등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자 함양군은 학생전용통학로 개설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학부모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일 것으로 보여 난항이 예상된다. 오는 8월7일 함양군·교육청 관계자와 경상남도교육청 담당자, 함양중·제일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전용도로’ 추가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간담회가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농촌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캠프를 진행하기 위해 함양군 휴천면을 찾았다. 휴천면 금반초등학교는 7월29일부터 5일간 연세대 학생들과 함께 하는 ‘농촌 초등학교 교육캠프’를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함양농협,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등이 후원하고 (사)농촌사랑범국민운..
함양군 도서관 건립을 위한 민관협의체가 꾸려져 군민의 오랜 숙원인 새 도서관 건립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7월31일 오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군과 함양교육청, 함양군 좋은 도서관 만들기 추진위원회(이하 시민추진위) 관계자 등 3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의회를 구성하..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 “일제가 없어도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이대로 두고 보시겠습니까?”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선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함양군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함양읍 주요 간선도로 옆 한 ..
평소에도 자주 찾는 상림숲이지만 여름철에는 그 횟수가 잦아진다. 7월의 장마가 끝날 무렵 기다리던 친구들이 나타났다. 상림 가운데로 흐르는 아랫부분 물 흐름이 느린 곳에 매년 나타나는 소금쟁이가 보이지 않아서 이 친구들이 아예 삶의 터전을 옮긴 것이 아닌가 하는 조바심을 내기도 했다. 물위를 미끄러지듯 ..
함양시민연대는 의정참여실천단의 본격 출범을 기념해 올해 3번째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8월6일 오후 7시 함양읍 주민자치센터 2층 강의실에서 열리는 시민강좌는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김정동 사무처장의 ‘의정참여·감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의정참여의 기본개념 및 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