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대표축제 산삼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난 구체적인 데이터가 나와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4일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안전행정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함양 산삼축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축제기간(7월 31일~8월 6일) 외부방문객 소비금액이 1일 평균매출 4억 8000만원 중 3억 2000만원 수준으로 66.7%를 차지했다. 이는 신용카드 사용실적으로 통계에 잡히지 않은 현금매출까지 포함하면 축제기간 시장매출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상반기 소방방재청 주최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함양군이 이번에는 국가하천 관리를 잘 해 7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함양군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주관한 ‘2014년 국가하천 유지관리 평가’에서 3위를 수상,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함양경찰서(서장 추문구) 백전파출소(소장 김기련) 신현일, 임병섭 경사의 헌신적이고 진심어린 노력으로 외삼촌과 조카가 58년만에 극적으로 만나는 감동적인 가족상봉이 이루어졌다. 11월 22일(토) 09:00경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A씨(女, 70세)와 딸이 백전파출소를 찾아와, 58년전에 헤어진 외삼촌 B씨(..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22일(토) 관내 주요 등산로가 위치한 지리산 백무동 매표소 주변과 용추계곡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남도 전역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2,500여명이 참가해 캠페인을 펼쳤으며 함양에서는 소방..
오늘날 최첨단 미디어 시대에서도 독서의 중요성은 오히려 증대되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엄청난 지식과 자료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재창조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면서 평생학습,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일상화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식기반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자기계발, 교..
수능점수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드는 우리나라 교육이 참으로 허망하다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교6년 중학교3년 고교3년을 공부해 오로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여 단 하루의 시험으로 앞날이 결정 되는 교육제도에 학모부로서 생각해 봐야 한다.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지난주에 끝났다. 그 중에 논술을 준..
물질만능이란 말이 당연시 되고 있는 우리의 사회의 현실을 보며 이것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마음이 황폐화되고 가고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사람들의 인생을 파멸로 이끌어가는 무서운 정체가 과연 무엇일까? 질병, 빈곤, 무지, 전쟁 등 열거하면 많겠지만 이러한 것들의 뿌리요 근본인 바로 사람의..
꾸지뽕은 뽕나무과 쇄기풀목에 속하는 쌍떡잎식물로 뽕나무를 닮았다하여 꾸지뽕이라 하며 굿가시나무, 돌뽕나무, 활뽕나무, 가시뽕나무, 뫼뽕(東醫寶鑑)으로, 중국에서는 자목(柘木), 자황(柘黃), 오호(烏號) 등으로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산간지방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열매는 빨갛고 맛이 좋고 줄..
지난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함양제일고등학교에서 꿈 희망 미래 리더십센터의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은 1일 8시간씩 3일간, 각 학급당 3명이 총 24시간의 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를 알고 찾아가는 단계에서 대인관계를 포함한 환경에 적응하는 객관적 시각에 대한 경험을 통해 ..
코딩이란 말 많이 들어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딩이란 컴퓨터와 대화를 시도하는 하나의 언어 도구, 수단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작성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그럼 요즘 코딩이라는 용어가 왜 자주 나올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현재와 살아갈 미래가 다 코딩이 중요한 시대이..
우리나라는 왜 학생들의 학업능력은 세계에서 2위를 차지하지만 학생들의 행복도는 꼴지일까? 학생들의 학업능력 테스트에서 우수한 능력을 평가받은 싱가포르와 벨기에는 학생들의 행복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받고 있다. 싱가포르와 벨기에와 같은 학생들의 행복도가 높은 나라의 교육법은 모두 조금씩 다..
11월10일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산촌 유학 교육원에 입소했다. 전날부터 내 마음은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새로운 친구들에 대한 기대와 무서운 선생님에 대한 걱정이 뒤섞인 채로 입소식 대표 선서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2014학년도 28기 교육생이었다. 경상남도 산촌유학교육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
‘고메 하우스’. 최근 함양성당 맞은편에 문을 연 자그마한 가게의 이름이다. 얼핏 함양 사람들에게는 ‘고메’하면 ‘고구마’가 떠올라 ‘겨울이라 군고구마 파는 가게가 생겼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메 하우스에서는 와인과 치즈, 올리브유, 파스타 등 조금은 지체 높은(?) 먹거리들이 진열되어 있다...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 ‘북 콘서트’가 함양을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과 주간함양이 후원하는 ‘제4회 문화복지 책 나눔 북 콘서트’가 12월1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북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지원으..
안개 속을 걷던 함양리조트(스카이뷰컨트리클럽)가 법정관리 졸업(기업회생)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양리조트는 지난 11월17일 오후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법정관리 진행 과정과 향후 진행될 회생절차 등을 설명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본격적인 설명회에 앞서 회원 대표는 “경제적 손실은 이미 기정사..
재경마천면향우회(회장 박태갑)는 지난 11월16일 관악농산물백화점 6층 대강당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군향우회 박연환 회장 서극성 전임회장 하상택 경로회장 노명환(읍), 소옥희(백전), 강유복(서상), 신봉성(서하), 박정희(수동), 류재창(안의), 이영신(지곡) 각 읍면향우회장단 조용국 군..
함양천령유치원(원장 강정숙)은 11월21일 만5세 유아를 대상으로 내년에 입학하여 다니게 될 초등학교를 미리 둘러보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2015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할 원아 120여명은 설레는 마음으로 그동안 궁금해 하던 함양초등학교와 위성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교장선생님 및 여러 교직원의 따뜻한 환영..
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는 11월 셋째 주를 독도 교육 주간으로 선정하여 각 학년별로 교과와 관련하여 수업을 실시하고 21일 독도 관련 교과 활동 발표회를 실시했다. 일본 정부의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이 지속되면서 위태로워진 독도를 지키기 위해 우리 학생들이 가장 먼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
함양군 서상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오창현)는 11월21일 서상면 수개마을 오창현 회장 자택에 모여 사랑의 김장을 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모인 20여명의 회원들은 뜨거운 나눔 정신을 담은 빨간 자원봉사회 조끼를 입고 초겨울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배추 120포기를 절이고 양념을 개어 정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