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는 22일(토) 관내 주요 등산로가 위치한 지리산 백무동 매표소 주변과 용추계곡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경남도 전역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2,500여명이 참가해 캠페인을 펼쳤으며 함양에서는 소방서 및 군청, 의용소방대, 산불진압대, 산림항공관리소에서 200여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인원들은 최근 지속된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과 홍보방송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림연접지 및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림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매주말과 공휴일에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겨울기간 중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용식 함양소방서장은 “산불의 원인 중 40%이상이 입상자의 부주의에 의한 것임을 명심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선 입산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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