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 ‘북 콘서트’가 함양을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회의원인 신성범 의원과 주간함양이 후원하는 ‘제4회 문화복지 책 나눔 북 콘서트’가 12월1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북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지원으로 진흥원이 인문정신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지역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고 문화 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눔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입시에서 풀려난 수험생들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북 콘서트는 문화예술에 목마른 지역 학생들에게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초청강연에서는 이준석 새누리당 전 혁신위원장의 강의와 함께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또 IT그룹 ‘카타’와 3인조 걸그룹 ‘써스포’, 밴드 ‘라피스라줄리’의 공연이 펼쳐지며 가을날 깊은 추억을 남긴다.
이외에도 행사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우수도서 증정하는 ‘책 나눔 행사’, 손안애서 사진전, 손안애서 영상상영도 함께 진행한다.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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