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황춘연)는 10월 7일(화)~8일(수) 1박 2일 전교생이 참여하여 신라 1000년의 역사가 서려있는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부터 제56대 경순왕에 이르기까지 992년간 신라문화를 꽃피웠던 경주에서 다양한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고 그 역사적 의의와 숨결을 느껴 보는 것으로 ..
함양초, 군민체육대회 개회식 의전행사 초청 연주 지난 10월 11일 토요일, 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 관악부는 이른 아침 관악실에 모였다. 함양군의 대표적인 행사인 제53회 함양군민체육대회와 제10회 물레방아 전국음악경연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먼저, 오전에 함양 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이 입장하는 3..
안의 노유연 장원 함양향교(전교 정경상)는 지난 10월 11일 제53회 물레방아골 축제의 일환으로 유림회관 3층에서 많은 유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시 백일장을 열었다, 시관으로 이용근, 임채갑유림이 맡았다 이날 참석자들도 동석하여 공개로 심사했다. 이날 장원(壯元)에 노유연(안의면 장자동), 방안(榜眼)에 노..
세계 최초의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호국의 신념이 뭉쳐 만들어낸 초조대장경과 팔만대장경. 이 모두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쇄물이며 당시 시대를 앞서는 문화유산들이다. 우리의 천년의 혼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문화유산인 목판인쇄문화를 잇고 있는 이산 안준영선생이 11일 함양군 서상면 남덕유산 아래..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국내 최고의 인공숲인 상림숲 일원에서 펼쳐진 제 53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양군은 ‘함양에서의 가을여행, 행복한 나의 삶’을 콘셉트로 지난 10~12일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등 풍성한 전시 ..
각종 사업추진에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함양군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함양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15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군에서 제출한 7건의 사업이 선정돼 120여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함양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해..
함양군은 안정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10월부터 올 연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누증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징수활동 강화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납세태만 납세자 증가 △부도 법인 속출 △무재..
함양군은 정부의 각종 규제개혁 완화로 인한 불법 건축행위 및 부설주차장 무단 용도변경이 증가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오늘부터 내달 14일까지 불법건축물 및 부설주차장을 정기점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전병선 민원과장을 단장으로 한 20여명의 점검단을 꾸려 2014년 상반기 사용승인을 득한 건축물의 불법 건축행위 ..
새누리당 신성범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공제회가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인 S2B(학교장터)의 누적 손실금이 11년 33억 원, 12년 50억 원, 13년 46억 원으로 총 129억 원이나 발생했다며 이 사업을 원천 재검토하고 지속여부를 다시금 고려해 볼 필요성이 있..
새누리당 신성범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타 금융기관의 장기저축금리가 약 2.9%를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교직원공제회는 5.15%의 고금리 상품을 유지하고 있어 2013년 2,615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올 7월 기준으로 총 1조 2,275억 원의 누실결손이 발생한 것에 대해 조속히 ..
새누리당 신성범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10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정감사에서 학점은행제의 부실 운영은 평생교육진흥원 뿐 아니라 교육부와 국회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자기 반성을 했다. 신의원에 따르면 학점은행제는 98년 41개 전공, 167개 학습과목이 학점으로 고시된 이래 2008년 국가평..
군민 건강증진과 인정 넘치는 명랑한 사회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제 53회 군민체육대회 물레방아축제가 10∼11일 이틀간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10000여명의 군민이 모인 가운데 육상 마라톤 축구 등 채점 9종목, ..
함양군이 함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을 개발하고 숨은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2014 전국함양향토요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지난 10~11일 이틀간 상림공원일원 요리경연대회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특히 서울 인천 경기성남 부산 창원 김해 등 전국 각지에서..
전 함양농협 용평지점장2015년 3월11일은 최초로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지는 날입니다. 농협 조합장 선거는 정관·규약 등에 따라 조합 자체적으로 선거를 관리했으나 선거과정에서의 금품수수·향응제공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지난 2005년부터는 선관위에서 조합장 선거를 위탁 관리해왔습니다. 그러나 여..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듯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시험의 결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고입 선발고사(12월 19일)가 실시되는 중3 학생들과 수능일(11월 13일)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고3 수험생들의 마무리 시험 준비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시험은 늘 아이들이 감내해야 할, 사회화를 위한 ‘통과..
내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간식거리가 정말 없었다.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그나마 가게에서 몇 가지 안 되는 과자라도 사먹을 수 있었지만 그 시절의 농촌 아이들은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따서 먹고 주워 먹고 그렇게 자랐다. 나도 동갑내기 외삼촌과 함께 그렇게 돌아다녔고 가을이면 더..
우리 마을로 귀농한 한 가정에서 보다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동물복지를 생각하며 개방형 닭장을 지어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시멘트로 되어있던 축사 바닥을 힘들게 부수어 흙바닥으로 만들고, 왕겨와 짚을 깔고 300여마리의 암탉과 20여 마리의 수탉을 넣었다. 물통, 먹이통, 알통 등 지난 봄부터 준비하여 닭..
조선시대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우리지역에서 동방5현 중 한분인 일두 정여창 선생을 모신 남계서원. 남계서원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유서 깊은 곳으로 대원군의 서원철폐 정책에도 살아남았을 만큼 긴 세월을 자랑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원의 가치는 이제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분명 그 역사적 과정과 ..
60년 동안 계속되었던 최씨 무신정권은 최우 때 몽골족 칭기스 칸이 쳐들어와 막을 내립니다.(1231년). 최씨정권은 40여년간 강화도에 피신하고 있었습니다. 항복하고 개경으로 돌아가기로 하였지만 최씨 정권을 지키던 삼별초가 끝까지 항거하였습니다. 강화도(배중손)→진도(김통정)→제주도(김통정)로 쫓기며 항몽..
산에는 조금씩 단풍이 붉게 물들어가고, 들에는 추수하는 농부들의 손길이 바빠진 가을의 문턱에서 제53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에 즈음하여 문화예술 한마당 페스티벌인 제11회 함양예총제(회장 박순복)가 9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4일간 상림공원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음악협회, 국악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