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업추진에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함양군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함양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15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군에서 제출한 7건의 사업이 선정돼 120여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함양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해석된다. 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4차례에 걸친 주민현장포럼을 실시하고 사업계획에서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사업 아이템을 발굴 하는 등 주민과 함께 사업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번에 확정된 120억원의 사업은 △백전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커뮤니티광장 조성, 백전면사무소주변정비) 59억원 △지곡 덕암리, 휴천 운서마을권역 창조사업(마을회관 리모델링, 하천정비) 49억원 △휴천 원기 마을경관개선사업(지리산 가는 길목 휴게 쉼터 정비) 5억원 △백연산업육성 창조지역사업(500년전 함양 백연의 전통성 복원) 5억원 △지역역량강화사업(주민대상 교육) 1억원 등이다. 특히 창조지역 사업인 백연산업육성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실제로 경남 전체 시군의 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신청 반영률은 평균 62%선인데, 함양군은 86%에 달해 반영률이 경남 1위다. 군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기초적인 서비스의 질이 높아져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경관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을 성공시켜 지속적인 함양발전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함으로써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매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사업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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