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황춘연)는 10월 7일(화)~8일(수) 1박 2일 전교생이 참여하여 신라 1000년의 역사가 서려있는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부터 제56대 경순왕에 이르기까지 992년간 신라문화를 꽃피웠던 경주에서 다양한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고 그 역사적 의의와 숨결을 느껴 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첫날 일정은 경주시 황남동에 있는 옛 무덤으로서 1973년에 발굴된 천마총에서 시작하여 첨성대, 계림을 거쳐 경주박물관을 견학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문화재가 지니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되새겨 보고,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많은 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경주 토함산에 자리 잡고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관람하였다. 불국사에 있는 여섯 가지의 국보와 석굴암을 관람한 학생들은 한 곳에 많은 국보 문화재가 있는 것에 놀라워하였으며, 다보탑과 석가탑의 아름다운 모습에 신기해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신라 경덕왕 때 짓기 시작하여 혜공왕 때 완성된 불국사가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불타고 복원된 것임을 알고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수학여행을 다녀온 5학년 김두섭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여러 가지 문화재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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