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안정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10월부터 올 연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누증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징수활동 강화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납세태만 납세자 증가 △부도 법인 속출 △무재산 또는 체납처분이 불가능한 체납자 증가 △리조트 사업의 부진으로 체납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 등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국내외의 경기침체, 급격한 외부환경 변동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 및 기업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토록 유도하고, 압류재산 공매 등의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경제회생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전 체납자에 체납고지서를 발송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채권 및 예금압류, 부동산․차량 공매, 직장조회를 통한 급여압류, 관허사업제한, 은닉재산 추적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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