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관광이 어우러진 바람직한 6차 산업모델 창출에 주력하며 최근 산나물단지를 조성한 함양군 유림면이 이번에는 둘레길을 아름드리 조성했다. 21일 유림면에 따르면 화촌마을~안평마을간 임도 4.98km에 지난 달 말 양귀비 1만여 본을 심은 데 이어 지난 17일 3600만원을 들여 2년생 우산고로쇠나무 1350그루를 심어..
함양군은 깨끗한 농촌을 가꾸기 위해 지역주민과 기관단체가 협의체를 만들어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을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1일 작업도구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촌 가꾸기 운동’은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관심은 지대하지만 실제적으로 농촌에 가보면 영농..
함양군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자유무역협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5년도 상반기 소득특화지원사업자금 추가 융자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득특화지원사업은 농가 경영개선 및 경쟁력강화로 전략농을 육성키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추가융자는 당초 상반기 30억 융자금을 집행예정이었으..
함양군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해 문화공간을 빌려주는 ‘문화공간드림’사업 참여자를 최근 확정짓고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회의 공연과 1회 전시를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공간드림’ 사업은 군민의 문화 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고 지역예술인의 예술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
함양군은 지난 20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계감사보고, 2015년 사업 예산안 심의 및 임원선출·곶감농가 멘토링 사업 설명·곶감축제 전반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타..
귀농귀촌전문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동기간 품앗이활동을 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전문교육의 ‘맥’을 잇기로 해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2015년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30여명은 교육생간 우의를 다지고 필요한 농..
함양경찰서(서장 박영대)에서는 2015. 4. 21(화) 농번기를 맞아 노인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수동면 죽산삼거리, 수동정류장 앞, 효리삼거리 3개소에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함양경찰서에 따르면 플래카드 게첨은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본격적인 농번기와 행락철이 시작되면서 증..
함양경찰서(서장 박영대)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임채숙, 이하 경발위)와 부산중부경찰서(서장 이선록)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류원길)가 상호 교류 방문 등 都農간 긴밀한 협력치안 전개에 앞장서고 있다. 4. 20. 함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는 함양경찰서 경발위와 부산중부경찰서 경발위 임원진 간담회가 있..
결혼 함양읍사무소 임주섭 주무관 결혼소식 일시 : 2015년 4월 25일 토요일 낮 12시 장소 : 진주 아이비웨딩홀 2층(진주시 강남로 187)
박기주(행복마을 연수원장·전 함양교육장)의 모친상 빈소 : 함양장례예식장 102호 발인 : 4월 22일 장지 : 함양 하늘공원 모란열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함양군 장애인 위안잔치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함양고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관내 거주장애인, 장애인가족,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1,70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소통하는 자리,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립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지체장애..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 개최를 추진 중인 함양군이 콘텐츠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함양군은 베트남 꽝남성 남짜미현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함양군과 유사한 조건의 해외 관광자원을 시찰하기 위해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9명의 방문단을 꾸려 20일 오후 2박 4일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출국했다고 밝혔다...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지난 4월 18일(토)에 여성결혼이민자 정착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결혼이민자와 결연친정어머니 40여명이 창녕 남지유채꽃단지와 합천 영상테마파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여성결혼이민자 정착멘토링사업”은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의 어머니가 친정어머니로 결연을..
함양경찰서(서장 박영대)는 ‘15.4.19 11:00 함양군 함양읍 소재 고운체육관에서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최형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대 함양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임창호 함양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이 ..
오랜 전 밥상엔 늘 간장종지가 올라왔다. 전이나 튀김이 없어도 간장종지는 늘 밥상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돌아가신 외할아버지는 밥상을 받으시면 바로 숟가락을 간장종지에 살짝 찍어 입으로 가져가신다. 아주 어렸을 때, 어른들의 행동을 무조건 따라 하던 그때 딱 한 번 따라 해봤지만 너무 짜서 다시는 ..
홀로 산문을 넘는다. 암자에는 아무도 없다. 나와 투명한 봄 햇살과 훈훈한 바람뿐이다. 암자는 백운산 한 귀퉁이를 헐어지어졌다. 대웅전 왼쪽으로는 가파른 산자락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계곡이 보인다. 그리 정갈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다만 마음공부하기에 좋은 터라는 생각이 든다. 물고기 한 마리..
2008년 10월17일, 히말라야 네팔에서 한남마을로 시집온 새댁(본인)이 바라본 우리동네 이야기. 한남마을로 시집온 지도 어느덧 횟수로 7년이 되었네요.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그 말이 딱 저의 삶을 두고 하는 말인 듯 느껴집니다. 처음엔 네팔띠기였는데... 이젠 한남띠기가 되었네요. ‘우짜다가 이리 됫시꼬~!..
<함양군 1982년> 1982년은 함양에 가뭄이 무척 심한해로 기록되어 있다. 특히 못자리를 설치해 묘를 키우는 5월의 강우량이 50.6mm였고, 모내기철인 6월은 59.6mm로 평년의 150mm전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 군정의 최우선 과제가 식량증산으로 허기진 배를 채워야 하는 것 ..
글로벌 시대에 역행하는 듯 지역사회(커뮤니티:Community)를 모체로 한 ‘마을 만들기’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이들을 통칭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열기가 광풍처럼 몰아치고 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지역사회를 단순한 생활 터전의 개념으로 보는 것을 넘어 지역의 사회와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비즈니..
<지난 주 이어지는 이야기> 우리 집 바로 위에 묘를 파는 이야기 결론부터 말하면 파던 무덤은 도로 묻고 마을 뒷산 멀리 떨어진 곳으로 위치를 옮겼다. 결론이 좋게 났지만 그 결론이 쉽게 난 것은 아니다. 파내고 있는 밭이 비록 내 땅은 아니지만 내 앞마당 같은 곳이기에 무덤을 써서는 안 된다고 하니,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