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와 딸이 함께 하는 행복한나들이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지난 4월 18일(토)에 여성결혼이민자 정착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결혼이민자와 결연친정어머니 40여명이 창녕 남지유채꽃단지와 합천 영상테마파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여성결혼이민자 정착멘토링사업”은 여성결혼이민자와 한국의 어머니가 친정어머니로 결연을 맺어 결혼생활속에서 생기는 각종문제를 친정어머니와 나들이를 통해 해소함으로써 한국생활의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들이는 창녕남지의 더 넓은 유채꽃단지와 낙동강 절경이 우어러진 한 폭의 풍경을 보고 걸으며 몸과 마음이 확~~~트이고 친정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걸으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었으며,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돌면서 영화촬영장세트 앞에서 연출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필리핀에서온 레다씨(41)는 “ 저는 꽃을 너무 좋아해요.  노란유채꽃이  물결치듯 펼쳐져 있어 보는 순간 눈과 마음이 저절로 시원해지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요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어요”라며 즐거워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흥식 센터장은 "친정어머니와 딸이 두 손 꼭 잡고 개인사 고충도 서로 나눌 수 있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바쁜 농사철인데도 여성결혼이민자 딸들을 위해 기꺼이 함께해 준 결연친정어머니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