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산양삼들이 인터넷을 통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 특히 불량 산양삼 재배로 함양지역에서 퇴출되다시피 한 이들이 ‘함양 산양삼’이라는 이름을 버젓이 걸고 판매를 하고 있어 행정기관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함양지역 산양삼 재배 농가들에 따르면 최근 산삼축제가 열려 수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겼으며 ..
함양경찰서(서장 박영대)는 지난 13일 함양읍 소재 하나로마트 앞에서 함양산청축협,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와 합동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3개 기관장 및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고, 박영대 서장은 피해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최근 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피해..
수천 년을 이어오며 지역만의 독특한 역사문화유산들이 계승 발전되어진다. 그것이 건축물이던, 훌륭한 역사 인물이던.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역사적 유물들은 하나 둘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추며 새로운 형태의 문화유산들이 자리 잡는다. 급격한 도시의 발전은 문화유산의 파괴를 가속화 시켰다. 한번 파괴된 유산..
올해 여름은 덥기가 이를 데 없다. 600고지 산속에 살고 있는데도 더위는 막무가내로 쳐들어와 매미의 목청을 달구어 울어 터지게 한다. 매-엠 맴. 연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대구는 38.3도, 경북 영천은 39.4도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한다. 40년만의 더위라고 하니 사람들은 비명을 지른다. ‘오늘 엄..
제24장굼벵이는 지극히 더럽지만 변해서 매미가 되어 가을 바람에 이슬을 마시고 썩은 풀은 빛이 없지만 화해서 개똥벌레가 되어 여름 달밤에 빛을 낸다. 진실로 깨끗한 것은 언제나 더러움에서 나오고 밝은 것은 언제나 어두움에서 생겨남을 알 수 있으리라.<원문原文>糞蟲(분충)은 至穢(지예)나 變爲蟬(변위..
시원한 비가 내리네요. 열대야를 식혀줄 한줄기 비가 너무 반갑네요. 후덥지근하고 끈적한 느낌의 무더위가 이제 이번 비로 한풀 꺾였으면 좋겠어요. 하긴 한밤의 무더위를 피해 마을 앞 다리위에 아기를 데리고 나가면 늦은 밤엔 조금 쌀쌀하더라고요. 한남마을 다리는 높이 10여m에 길이 100m 정도 되며 엄천강을 ..
우주의 크기는 정말 가늠하기가 어렵다. 얼마 전 나사에서는 우주망원경을 통해 지구와 똑같은 행성을 발견했다고 하여 지구촌이 떠들썩했다. 나도 관심을 갖고 기사를 읽었는데 입을 벌리며 “헐”소리를 내었다. 그 거리가 무려 1400년 광년이라는 것이다. 빛의 속도로 1400년을 가야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것이 있다면, 모든 인간에게 하루에 주어진 시간이 24시간이라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저축도 안 되는 시간은 정확하게 흘러갑니다. 사람마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가장 유용하고 효과적으로 쓰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늘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정작 중요하고 하고..
허수아비의 정의는 ‘농작물을 쪼아 먹는 새들을 쫓기 위한 목적으로 사람이나 동물 모양을 만들어 논밭에 세워두는 조형물’이다.(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우리는 평소 허수아비를 무엇이라 생각하였을까? 주위에 “허수아비가 뭐라고 생각해?”라고 물으면 돌아오는 대답은 거의 비슷하다. ‘밭을 지키는 사람..
지난 7월3일 안의고등학교에서는 전교학생임원선거를 위해 뜨거운 경쟁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교학생회장으로 박효정 학생, 부회장 김희정, 1학년부회장 하미나 학생이 당선되었습니다. 그중 박효정 학생회장과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인터뷰> 박효정 안의고등학교 학생회장 김민경: 안녕하세요 ..
점차 무더운 여름이 방황하고 있는 것처럼 전국에 있는 모든 고3 학생들의 마음 또한 더욱더 심란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날짜가 더욱더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능이라고 짧게 불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문과계열, 이과계열로 나누어 문과계열학생들은 국어B,수..
요즈음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삼성드림클래스가 중학생과 중학생 학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드림클래스는 학습 의지는 있으나 교육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도서 지역에 거주하여 정규수업 외 교육 지원의 기회가 없는 중학생들에게 방학 중 주요 교과목(영어·수학)에 대한 학습을 무상으로 지..
안의면 농월정 1981년농월정(弄月亭)은 조선중기 예조 참판과 강릉도호부사를 지내셨던 지족당 박명부(1571 ~ 1639)공께서 1637년 농월정을 짓고 후학을 가르치며 쉬던 정자다. “달밝은 고요한 밤에 암반위의 냇물에 비친 달빛은 한 잔의 술로 달을 희롱한다”는 선비들의 풍류와 멋을 함축하고 ..
“네잎클로버 꽃말처럼 행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이웃들에게 성품 좋기로 소문난 동막골 식당의 박문성 대표는 매일 아침 운동을 다니며 어김없이 손님들의 행운을 빌며 네잎클로버를 수집한다. 손님들의 행운과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동막골 식당은 주류를 겸해 계절음식과 모듬전, 모듬튀김을 주 메뉴로 ..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가 지난 8월11일 NH농협 함양군지부 직원을 상대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함양소방서 김종인 팀장과 6명의 대원들이 참여한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공공기관 및 2급 대상건물에 대한 교육 및 훈련으로 각종 화재 예방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안..
신비로운 사진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양의 전경과 천혜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헌신한 홍동초 사진작가의 사진전이 열렸다. ‘아름다운 다볕 사계’라는 타이틀로 지난 8월13일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초대전을 가진 홍동초 작가의 사진전은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홍동초 작가의 사진..
민주평통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이영재)는 8월12일 여성분과위원 12명이 모인 가운데 17기 첫 여성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신임 서정숙 여성분과 위원장은 제17기 여성 첫 회의를 주제하면서 “봉사와 헌신, 참여와 희생으로 계층 간 갈등 해소와 지역 발전에 여성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광복70주년을 맞아 지난 8월13일 함양읍 시가지에서 태극기 보급 및 그리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자유총연맹함양군지회(회장 이성국)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접 구입한 태극기를 군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군민..
알림 김종완(전 함양읍장) 2015년 8월 13일 별세빈소 : 함양장례식장 102호발인 : 2015년 8월 15일장지 : 구룡공원묘지상주 : 처-이순남, 자-김창균, 재산, 정우
군민체육대회·농산물엑스포 등 군민화합 도모9월의 함양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발전시키고 군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지난 8월12일 오후 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제54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 임시총회 및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