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면 농월정 1981년농월정(弄月亭)은 조선중기 예조 참판과 강릉도호부사를 지내셨던 지족당 박명부(1571 ~ 1639)공께서 1637년 농월정을 짓고 후학을 가르치며 쉬던 정자다. “달밝은 고요한 밤에 암반위의 냇물에 비친 달빛은 한 잔의 술로 달을 희롱한다”는 선비들의 풍류와 멋을 함축하고 있는 정자다. 농월정은 몇 년전 소실되어 금년에 복원사업을 추진해 곳 준공예정으로 정자문화의 백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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