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7년도 국·도비 확보규모를 2016년도 1334억 원보다 10.2% 증액된 1470억 원으로 확정지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전실과소장, 담당주사,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국·도비 확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
남덕유산의 관문 함양군 서상면이 산뜻하게 새 단장돼 서상면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유인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18일 오전 11시 서상면 소재지 다목적 센터에서 임창호 군수, 진병영도의원, 황태진 군의회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향우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상면소재지..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권창환)는 2016년 사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월 18일부터 사방사업 예정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방사업의 효과와 필요성, 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통하여 의견수렴 및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주민의 협..
임금님 드시던 쫄깃쫄깃 함양곶감이 서울 특판행사에서 약 2억여원이나 판매되고 8000만원의 판매계약되는 ‘대박’ 성과를 거뒀다. 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14~16일)과 서울 양재 창동 울산하나로마트(14~17일) 등에서 22개 곶감농가와 농협연합사업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매가 수준의 특..
전문산림치유지도사 먹고, 쉬고, 즐기는 능동형 프로그램개발…내년완료 시범운영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차원이 다른 산림치유서비스센터가 산 좋고 물 맑은 지리산청정고장 함양에 들어선다.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1000여억 원의 대규모 거대 프로젝트인 산삼휴양밸리사업..
함양군은 장애인도 살기 좋은 복지 함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재활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재활교실은 군이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기획, 농어촌 보건의료서비스 및 의료 취약지역 보건 기관 기능사업 분야 국·도비 2000만원을 확보함에따라 추진됐다. 군은 군비 500만원을 보..
오늘(18일)부터 함양군에 볼 일이 있는 민원인들은 일일이 현금을 준비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카드만 소지하면 된다. 함양군은 신용카드 이용보편화 추세에 따라 민원인의 납부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민원수수료 카드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카드결제서비스를 위해 360여만 원을 들여 모든 신용카..
극장 한 곳 없던 함양. 영화를 보기위해서는 멀리 한 시간씩 떨어진 대도시로 가야했던 시골의 함양군. 영화 하나를 보기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조금 괜찮은 공연을 볼라치면 더욱 많은 시간이 투자해야 했다. 이처럼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시골인 함양에서 문화생활을 누린다는 것은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았다..
27년 전의 함양장날 모습이다. 11월 정도로 추정되는 이 사진은 가을걷이를 마치고 수확한 콩이며, 팥, 조등 각종농산물을 가지고 시장에 나온 함양장날의 기록사진이다. 한복입은 할아버지께서 뭔가를 사시려고 값을 흥정하시고, 그 당시 갓 나오기 시작한 PP포대에 이것저것 담아 나온 농산물을 펼쳐놓고 이..
들에 피어 있는 예쁜 꽃 한송이를 본 소녀는 그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감탄하여 탄성을 연발했습니다. 그러다가 그 꽃이 아주 지저분한 흙더미 위에 피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일순간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그토록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 더럽고 추한 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피어있다는 사실이 못마땅했습니다. ..
제43장몸을 세우되 한 걸음 더 높이 세우지 않는다면 먼지 속에서 옷을 털고 진흙탕 속에서 발을 씻는 것과 같으니 어찌 초탈할 수 있겠는가. 세상을 살아가되 한 걸음 물러나 처신하지 않는다면 나방이 촛불에 날아들고 숫양의 뿔이 울타리에 걸리는 것과 같으니 어찌 편안할 수 있겠는가.<원문原文>立身(입신..
나무야 나무야나무들아우리 텃밭 언저리어쩌다 뿌리내려키 크고 덩치크다으스대지 마라비바람 불면넘어지고 부러질까지주가 되었고목 말라 갈증날 땐한 모금 물이 되었다대지가 얼어터져도이불처럼 덮어주었건만국물만 남겨놓고건더기만 챙기느냐나무야 나무야나무들아작가약력 : 함양군청·덕유산지리산국립공원 근무, 함..
추운 겨울의 날씨가 끝나고 따뜻한 봄의 날씨를 맞이하면 묵은 해를 지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2016년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은 저에게 베트남에서 설날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네, 있습니다.”라고 답을 하고 한국에선 여러 나라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그 나라의 설날을 알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
내가 시골에 와서 그동안 해오던 이런 저런 농사를 접고 곶감쟁이가 한 번 되어보겠다고 결심했을 때는 곶감 만드는 일이 이렇게 힘들 것이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벌에 쏘여가며 토종벌을 치는 것보다, 여름날 비지땀을 흘리며 다락 논에서 풀을 메는 것보다, 후덥지근한 비가 자주 내리는 가을날 허리가..
한해가 가고 또 새해를 맞았다. 새해가 되면 연중계획을 세우기도 하지만 제일 먼저 지인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일을 빼먹지 않는다. 그 동안 감사함을 전하고 또 한해를 잘 부탁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여도 이 시기를 통해 문자나 연하장을 보내는 것은 인연이 계속됨을 알리는 수단이기도 하다. ..
함양농협이 상임이사와 비상임 감사를 새롭게 선출한다. 함양농협은 오는 3월12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 상임이사의 공석을 앞두고 지난 1월14일과 15일 2일간 상임이사 모집 공고를 냈다. 이번 상임이사 모집에는 내부 2명, 중앙 1명, 감사출신 1명, 전 상무 1명 등 5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양농협은 책임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겨울 레포츠의 꽃인 빙벽등반 체험을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에서 1월20일부터 2월2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모험․짜릿함․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하게 될 빙벽등반 체험 프로그램은 용화산자연휴양림내 인공 ..
함양군의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를 막지 못했다. 지난해 12월 인구는 4만339명으로 1년 사이 또 다시 245명이 감소했다. 행정자치부 인구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함양군의 인구는 연초 인 1월 4만584명이었지만 12월 4만339명으로 줄었다. 함양군 인구는 2010년 4만1197명에서 2011년 4만1081명, 2..
“지역에서 가장 믿음 가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성국 함양신협 상임이사장의 2016년 새해 포부다. 군민 조합원과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제2의 전진과 도약을 통해 군민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이성국 이사장의 약속이기도 하다. 이성국 함양신협 상임이사장은 1..
수동면 남계마을과 수동메기탕을 잇는 남계삼거리(국도3호선)의 진입구간 신호체계가 바뀔 전망이다. 그 동안 남계삼거리 수동메기탕(식당)방면에서 남계마을 방면으로는 마을이 아닌 농토부지이며, 1인 가옥 지역이어서 신호등을 설치할 명분이 없었다. 그러나 국도 옆 농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식당을 오가는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