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부터 함양군에 볼 일이 있는 민원인들은 일일이 현금을 준비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카드만 소지하면 된다. 함양군은 신용카드 이용보편화 추세에 따라 민원인의 납부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민원수수료 카드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카드결제서비스를 위해 360여만 원을 들여 모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한 카드단말기 12대를 구입, 지난 13~15일 군 민원과 1대, 11개 읍면에 11대 등 총 12대를 일제히 설치했다. 이에 따라 민원접수 수수료는 물론, 각종 제증명발급 등 1000원 이하의 소액도 카드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민원인들이 거스름돈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등 매우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군에서도 수수료 징수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며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한 편리한 민원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