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이 상임이사와 비상임 감사를 새롭게 선출한다.
함양농협은 오는 3월12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 상임이사의 공석을 앞두고 지난 1월14일과 15일 2일간 상임이사 모집 공고를 냈다.
이번 상임이사 모집에는 내부 2명, 중앙 1명, 감사출신 1명, 전 상무 1명 등 5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양농협은 책임경영제 구축 및 경영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인 상임이사를 뽑고 있다.
이번에 응모한 후보들에 대해서는 이번주 중으로 이사 3명과 대의원 2명, 조합장 1명, 조합장이 추천하는 외부인사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에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1명을 선정하게 된다. 인사추천위에서 추천되면 오는 2월3일 열리는 함양농협 정기총회 자리에서 대의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상임이사는 2년 임기이며 전문 경영인으로서 현 사태를 마무리 짓는 것은 물론 한 단계 도약하는 함양농협으로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함양농협은 비상임 감사 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강대용 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