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의 관문 함양군 서상면이 산뜻하게 새 단장돼 서상면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유인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18일 오전 11시 서상면 소재지 다목적 센터에서 임창호 군수, 진병영도의원, 황태진 군의회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향우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열고 지역민과 한바탕 어울림행사를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 주최·서상면소재지 운영위원회(추진위원장 김태환)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진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전달, 개통테이프 커팅, 기념떡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2013~2015년 3년간 진행된 서상면소재지정비사업으로 다목적회관과 다목적구장이 있는 연면적 2224㎡의 다목적센터가 들어섰고, 주민의 안전을 지켜줄 5대의 CCTV가 달리고 어린이보호펜스가 설치됐다. 또한, 서상면을 대표하는 정자 칠형정주변 바닥 포장, 유래판 설치, 조형표지판설치 등으로 칠형정마을을 찾는 외부관광객의 편의를 높였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면민화합 등을 위한 마땅한 공간이 없어 주민불편이 컸다”며 “이번 소재지 새 단장으로 기초적인 면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서상면이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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