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 해가 지나가고 모두의 희망과 설렘 속에 신축년 하얀 소의 해가 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속에서도 오직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각자 그 자리에서 본인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 지역기업들이 능동적으로..
아파트를 한 채 사야겠다. 옵션을 잘 보고 아내와 나에게 맞는 집을 사려고 한다. 도시에서 아파트 팔고 그 돈으로 지리산 골짝에 집을 짓고 이십년째 살고 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시골집을 팔아서 다시 아파트를 사려고 한다. 지난 11월 덕장에서 한창 곶감을 깎고 있는데 농사용 전기가 나갔다. 전기 나가고 감박..
함양성심병원(병원장 정형주)이 복강경 충수 절제술 및 유방, 갑상선 수술 등 치료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존 외과의 역량 강화를 위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이희승 임상부 교수(외과 전문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외과 원장은 복강경 담낭 절제술, 유방, 갑상선 초음파, 조직검사, 유방 갑상선 양성종양 및 암 수술, ..
한국음악협회 함양군지부 이진우 지부장이 2020한국음악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0년 한 해 동안 한국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음악인에게 주는 ‘2020 한국음악상’ 시상식은 지난 1월29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로운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한국음악상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의 ..
함양신협(이사장 이성국)이 2021년도 조합원 정기총회를 서면결의에 의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원 정기총회는 모든 조합원이 자유롭게 참석하여 지난 1년 간의 경영평가인 결산과 조합원 배당을 확정하며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 시키고 우수조합원에 대한 대내외 표창을 시상함은 물론 새로..
새해 첫머리에 흰 소의 해를 마중하듯 서설(瑞雪)이 내렸다. 흰색은 예로부터 신성, 순결 등 깨끗함을 표현하는 색이다. 우리 민족이 유달리 흰색을 좋아해서인지 흰 백(白)자가 들어간 산 이름이 많다.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비롯한 태백산, 소백산과 한라산에는 백록담이 있다. 우리 고장에도 북쪽 백전면에 백운산..
50년간 농사를 지은 한 농부의 새로운 도전으로 함양에서도 한라봉이 재배된다는 신박한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지곡면 남효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강석균(68세)씨. 함양, 거창에서 유일하게 한라봉을 재배하는 농가다. 지인으로부터 받은 귤나무가 강석균씨를 한라봉 재배까지 이끌었다. “20년 전 귤 나무 한 ..
지난 1월7일 국민의힘 비대위가 김태호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 대한 복당을 결정했다. 친정인 국민의힘에 복당한 김태호 의원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견디고 있는 지역민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본다. 설명절을 앞두고 서면인터뷰를 통해 김태호 의원의 정치적 소신, 지역구 ..
국민의힘 함양도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박희규 전 바르게살기협의회 중앙회 청년회장이 결정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당초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차후 여론조사 과정을 거친 후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단수 추천으로 선회하면서 공천을 마무리 지었다. 공천이 확정된 박 회장은 1965년생 휴천면 금반 출..
함양지역 유흥업소들이 함양군 2차 군민 재난기본소득의 생활안정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자 “집합금지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주들은 임대료와 각종 대출금 및 공과금 등 이중고에 시달..
감동은 아주 좋은 치유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온몸에 뭉쳐 있던 감정의 세포들이 밝은 햇살처럼 퍼져나가거든요. 자신의 관심사를 통해 감동스런 순간을 만나는 것은 굉장히 소중한 것 같아요. 저는 대자연 속을 거닐면서,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영화를 보면서, 또 선각자의 인물 스토리를 통해서 주로 감동을 받는 것..
사주팔자에서 년年, 월月, 일日, 시時에서 일日에 있는 천간天干을 의미하는 일간日刊은 나의 대표적 속성을 물상物象으로 표현하는 글자이다. 그래서 ‘물상법’에서는 갑목은 거목, 을목은 꽃나무, 병화는 태양, 정화는 별, 무토는 평야, 기토는 정원, 경금은 큰 칼, 신금은 작은 칼, 임수는 강물, 계수는 시냇물이..
지난해 교통법규 위반 단속은 1649만2816건, 이 가운데 공익신고는 100여만 건(약 7%)이 일반 시민의 제보로 이뤄졌다. 이런 시민제보는 약 10년 전 10만 건에서 10배 이상 늘었다는 분석으로 스마트폰과 자동차 블랙박스 보급이 시민제보 증가에 큰 몫을 하고 있다는 경찰청 분석이다. 최근엔 단속 카메라가 없는 ..
세월 따라 인연 따라 조종대세월아 세월아너만 가면 되지나도 같이 가자 하나나는 쉬었다가 갈란다산 좋고 물 맑은 곳에새들이 노래하며야생화 아름답게 웃으며반겨주는 기슭에서폭포소리 장단 맞춰콧노..
2018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남녀 전체에서 발생한 암 중에 위암, 갑상선암, 폐암에 이어 네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다. 대장암은 대표적인 서구형 암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생활 습관과 유전 요인이 원인이다. 대장암은 식욕부진, ..
이제까지 어느 누구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자영업자들과 상공인들은 죽을 맛이다. 전 세계적 재난이고, 국가적 재난이며 국민 개개인의 재난이다. 그러기에 시대를 원망하고 국가를 원망하고 있을 상황도 아니다. 이를 때일수록 전 국민이 어떻게 해야 할까? ..
후집(後集)61장발을 높이 걷고 창문에 기대어 청산녹수가 구름과 안개를 머금고 토하는 것을 보노라면 천지의 자재(自在)함을 알 수 있고 대나무와 수풀 우거진 곳에 새끼 친 제비와 우는 산비둘기가 시절을 보내고 맞이하는 것을 보노라면 외물과 내가 모두 잊혀짐을 알게 되리로다.<원문原文>簾櫳高敞(..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지구를 가리켜 우주 속의 외로운 점이라 표현했다. 실제로 둥근 지구의 지름은 약 1만2800km, 둘레는 4만 km이다. 지구와 가장 가까운 동행자인 달과의 거리는 무려 38만 km로 지구 지름의 30배가 넘는다. 또 태양을 돌고 있는 행성 중 지구와 가장 가깝고 크기도 비슷한 금성은 지구로부터 4,2..
<지역경찰>△강인장(읍내파출소) △이상도(읍내파출소) △이민호(읍내파출소) △조현제(읍내파출소) △고영호(읍내파출소) △홍춘수(읍내파출소) △하이선(안의파출소) △장지훈(안의파출소) △이동후(수동파출소) △박정호(수동파출소) △김종길(수동파출소) △곽명섭(수동파출소) △한성기(유림파출소) △박석수(유..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11시 SNS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인해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실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됐다.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SNS 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