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함양군지부 이진우 지부장이 2020한국음악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0년 한 해 동안 한국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음악인에게 주는 ‘2020 한국음악상’ 시상식은 지난 1월29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로운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한국음악상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의 주관으로 1979년 제정되어 매년 그 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서 음악인뿐만 아니라 음악인은 아니지만 음악 예술계에 공로가 큰 분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2020 한국음악상은 문화예술특별상, 본상, 공로상, 젊은 음악가상, 우수지회(부)로 나누어 시상하였으며 한국음악상 심위위원회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2020한국음악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음악협회 함양군지부 이진우 지부장은 “이번 공로상은 경남도 음악협회를 대표해서 받는 것으로 앞으로 더욱더 음악발전에 힘쓰라는 의미로 주는 상임을 알기에 어깨가 무겁다. 또한 함양군지부 모든 음악인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상이기에 더욱 기쁘게 받아들여진다”고 전했다. 또 이 지부장은 “함양군은 문화예술 분야 중 음악계에 있어 불모지나 다름없었으나 이번 경사를 계기로 음악의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 그리하여 음악을 통해 이웃끼리 소통하고, 음악으로 치유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함양군이 되도록 함양군 음악협회가 주축이 되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 지부장은 2018년 한국음악협회 함양군 지부장으로 취임하였으며 현재 경상남도 음악협회 감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함양군에서 치러지는 각종 음악회 등을 유치 및 기획하는 등 함양군 음악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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