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박영대)는 7. 6(월) 오전 병곡면 가촌마을에서 군청, 소방서와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차량 매몰 및 교통사고로 인한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와 교통사고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이송 위주로..
주간 함양 독자님 지난 2주간 안녕 하셨어요? 양파 캐랴 모내기 하랴 정신없이 바쁘셨지요? 네팔에도 지금쯤 모내기가 끝이 났거나 산악지대엔 꼬두(참나락처럼 물없는 곳에 심는 벼의 일종/술 담그는 재료로도 사용)심기에 한창일거 같네요. 한국엔 기계로 모내기를 하는데 가만 지켜보면 참 신기해요. 하룻..
제18장세상을 뒤덮을만한 큰 공로로 일개 긍(矜)자 하나를 당해내지 못하고 하늘에 가득한 큰 조 l도 일개 회(悔)자 하나를 당해내지 못하리라.<원문原文>蓋世功勞(개세공로)라도 當不得一箇矜字(당부득일개긍자)이고 彌天罪過(미천죄과)라도 當不得一箇悔字(당부득일개회자)니라. <해의解義>아무리 큰 ..
7월이 되었다. 2015년을 맞이하고 이제 반년의 세월을 보내었다. 상반기를 보내고 하반기를 맞이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나무 잎과 풀들의 푸른빛은 더 짙어지고 식물들은 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 거두게 된다. 궁핍하던 시절에는 보릿고개라 하여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릴 때지만 요즘은 보릿고개라는 말이 ..
여름이 가기 전에 지리산에 한 번 올라가자고 엄천골 사람들 사이에 의논들이 오가더니 마침내 맑은 날 택일하여 상봉으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일행은 백무동으로 이동하여 하동바위로 오릅니다. 한 30분 쯤 걸었을까요? 모두들 배가 고프다고 과일들을 깎아 먹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세동아지매(사실상 할매입니다)..
정신없이 바빴던 6월이 지나갔습니다.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농촌의 실정을 잘 몰랐던 제가 요즘은 무어라 설명할 수 없는 이유로 농민의 삶과 농사일에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난 6월 한 달은 우리 보육원의 연례행사인 전 가족들의 3일간 8천평 이상의 양파봉사활동을 하였고 개인적으로도 주말을 ..
소서(小暑)를 하루 앞둔 6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연꽃단지를 찾은 어린이들이 활짝 핀 연꽃을 감상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한 가지 음식을 만들더라도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성옥녀 대표가 ‘삼박골 해물칼국수’ 식당을 개업했다. 해물칼국수가 메인으로 해물전, 왕만두가 주된 메뉴이다. 메뉴선택의 폭이 작은 이유에 대해 성 대표는 “많은 메뉴를 올릴 수 있지만 한 가지 음식을 만들더라도 정성이 들어가야 한..
함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7월 4일(토) 오후 1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제5회 우리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입국한지 5년 이내의 여성결혼이민자들 11명이 ‘한국어말하기’ 분야와 ‘한국전래동화구연’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임창..
이름조차 생소한 SFTS 때문에 전국이 난리다. 바로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자극적인 이름의 증상이 그것. 치료약이 아직 없다는 것이 지나친 공포심을 확대시키고 있다.“언제 물릴지도 모르고, 치료약도 없으며, 안 물리는 게 상책이라니 공포 그 자체다!”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 지난 5월 21일 서울대병원에..
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재엽) 전교생은 목련관에서 7월 3일(금) 1시 30분부터 1시간에 걸친 통일순화강연에 참여하였다. 경남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정영희(탈북강사) 강사의 독특한 입담으로 실시된 이번 강연은 북한의 교육과 정치사상, 사회 계층 등 전반적인 북한사회의 모습들과 통일비..
한국전력 함양지사(지사장 윤정현) 6월 22일부터 29일까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 및 호국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회봉사활동은 함양지역 거주 보훈가정 및 노인․독거세대 10호를 대상으로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자발적으로 모집된 10명의 봉사..
함양군드림스타트가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 드림스타트 학습실에서 운영하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원예심리교실’이 시행 첫 회부터 부모와 아동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육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 재활과 ..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에 모여 축제한마당을 즐겼다. 함양군은 지난 5일 오전 함양고운체육관에서 군 소속 5개 배드민턴 동호회를 비롯해 전국 18개 시·군 350개 팀 선수 및 임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함양군생활체육회 배드민턴연합회장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
함양군은 6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본청 직원, 표창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열고, 표창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요하고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조회는 국민의례, 표창수여, 군수님 말씀, 군민가 제창, 청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은 군청 홍재영주무관(..
함양문화예술회관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연기했던 공연행사를 재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당초 지난 달 12일 개최예정이었던 ‘전유성의 클래식 폭소 콘서트’ <얌모 얌모>를 오는 13일 공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연·전시·영화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먼저 5~7월 계획됐던 지역문화예술..
제5회 여성결혼이민자 우리말대회가 지난 4일 오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6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 임창호 함양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지켜보..
퇴직하기 전 가르쳤던 제자를 찾아와 장학금을 수여한 선생님이 있다. 거창 바르게살기협의회 박남순 대표는 지난 7월3일 안의고등학교(교장 한윤규)를 방문해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남순 대표는 몇 해 전까지 안의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다 명예퇴직했다. 이후 거창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활발한 활..
함양군 휴천면(면장 이노태)은 경남도 덕유교육원, 함양경찰서 등과 함께 3개 기관 직원 30여명이 합동 일손돕기를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감자수확의 계절이 됐음에도 박승규씨(48·휴천면 금반리) 농가가 메르스 여파 등으로 일손부족현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