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교장 이동만)는 9월 11일(금) 성 인지 인권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생교육을 2시간동안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이필우교사가 실시하였다. 성 인지 인권 교육은 성에 관련된 다양한 행동들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시스템은 가지고 있으나, 예산 편성 이후 사업평가가 이루어져 사업평가 결과가 다음연도 예산 배정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륜, 경정, 스포..
함양군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무료로 제공하는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교육에 군내 소상공인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며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홍보와 판로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대중화된 스마트폰과 모바일을 통한 홍보마케팅 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오는 10월 홈페이지제작 교육을 실시할 ..
함양군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0명이 지난 12일 신비한 바다 속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여수 아쿠아플라넷으로 가족문화체험을 다녀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을 다녀온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해양생태계의 모습을 접함으로써 해양생물 보존의 가치를 공유하며, 인..
함양군민의 인재사랑이 줄을 잇는 가운데 14일에도 장학금기탁 릴레이가 계속됐다. 14일 오전 9시 병곡면 소재 농업법인 한국죽염주식회사 차자민 대표가 함양군청을 찾아와 (사)함양군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내놨다. 차 대표는 함양의 대표기업 인산가 김일훈 선생 외손으로 지난 2013년 죽염 생산업체 한국죽..
함양군은 병곡면 생활개선회(회장 서상숙) 회원 42명이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1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20kg 7포대를 병곡면사무소(면장 이봉희)에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4일 밝혔다. 병곡면 생활개선회는 올해 5월 2일부터 2일간 대봉산산약초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지난 7월 31일부터 시작..
‘백두대간 함양 오미자의 비상(飛上)!’을 주제로 청소년야영수련원(구 백운초등학교·백전면 함양남서로 2755)일대에서 열린 제2회 함양군백전면 오미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리산백전오미자작목반이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4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다채로운 축제를 즐기..
청명한 가을하늘이 드높았던 지난 주말 함양군에서는 제7회 함양군수배 정국오픈탁구대회와 제7회 함양군수배 초청 족구대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했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 탁구협회(회장 이권수)가 주관한 탁구대회는 13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함양탁구회관과 고운체육관에..
요즘 시내 건물을 보고 있노라면 가장 많이 보이는 가게가 커피숍이다. 그런데 그 커피숍이 무인(無人)카페라면 어떨까, 그것도 무료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 행정구역상 수동면이지만 안의와 가까운 곳. 수동면 내백리에 위치한 상내백 교회에서 부설로 지어진 셀프카페 ‘예향’이 문을 열었다. 4개 테..
함양읍 1970년대 추정시멘트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1970년대 우물을 손질하는 모습이다. 시멘트가 없던 시절에는 우물의 허드렛물이 도리어 우물로 흘러가 비위생적이었는데, 시멘트가 보급되면서 흐드렛물이 우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지랫대 펌프식 우물과 무명적삼에 흰 고무신을 신..
조각가 연암(蓮庵) 김형구(金炯九) 작가가 개인전을 통해 다시 소통을 시작했다. 김형구 작가는 지난 9월5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4개월간 고성군 회화면 경남교육종합복지관 1층 갤러리에서 초대 개인전을 연다. 이번 초대전에는 김형구 작가의 작품 ‘첫사랑’, ‘현실’, ‘내려놓음’, ‘구애’, ‘가족’, ‘..
면회시간이 되면 시매부를 보기위해 중환자실로 들어갔다. 머리에 하얀 붕대를 감고 온몸에 하얀 천을 덮고 있었다. 잠들어 있는 표백의 상태였다.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으니 기계에 의지한 채 숨을 쉬었다. 몸에는 유리병이 고드름처럼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멀리 가 있을지도 모를 영혼에게 말을 건넸다. ..
제27장높은 지위에 있을 때에도 자연에 묻혀 사는 취미가 없어서는 안되며 자연에 묻혀 살고 있을 때에도 모름지기 국가를 경륜할 뜻을 품어야 하느니라.<원문原文>居軒冕之中(거헌면지중)이라도 不可無山林的氣味(불가무산림적기미) 하고 處林泉之下(처임천지하)라도 須要懷廊廟的經綸(수요회낭묘적경륜)이니..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삼만불의 시대에 들어와 있다며, 누구나 바라던 행복한 시대를 살고 있다고 듣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못 먹고 못 사는 세상은 분명 아닌데 우리는 왜 이리 어렵고 힘든 나날들 속에 지내야 하는 걸까? 우리의 모든 환경들은 점점 좋아지는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우..
이제 가을인가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날이 엊그제 같더니 더위는 온데간데없고 쌀쌀한 추위가 찾아 왔네요. 산엔 밤이 떨어지고 들판엔 황금색의 곡식이 여물고 있어요. 가을이면 저희집은 밤철이라고 하는데요, 밤농사를 6천평 하는데 밤을 줍는 일이 예삿일이 아니랍니다. 남편이 6천평 밤산을 예초기..
군인인 원더보이가 어른이 될 때까지의 겪은 이야기와 소원을 담은 내용으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여러분 모두가 읽을 만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처음에 제목을 보니 왜 원더보인지 생각을 했다. 원더우먼은 우리를 지켜주는 여자, 슈퍼우먼 같은 존재니까 원더보이도 똑같지만 남자 일꺼라고 생각..
국제노인인권단체 HAI는 지난 8일 96개국 60세 이상 노인 복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60위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1위는 스위스였으며 일본은 8위, 베트남은 41워, 중국은 5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60위로 과테말라, 크로티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사회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7% ..
학교와 기숙사만 왔다갔다 하는 나의 일상에 공부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끔씩 뭔가를 주구장창 읽고 싶을 때가 있다. 그것이 신문이든 누구의 수필이든 문학이든 나의 욕구는 반드시 충족되어야만 비로소 다시 공부를 할 맛이 난다. 나는 이런 기분이 들 때면 학교 도서실에 가서 어떤 책을 읽을까 사서 선생님께 ..
‘수포자’ 일명 수학을 포기한 사람 이라는 뜻의 신조어 이다. 다른 나라도 그렇지만 특히 대한민국의 수포자들의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왜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일까? 우선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해보았을 때 수학이란 과목을 적은시간에 많이 배워야 하기 때문이다...
2013년 한 조사에 따르면 OECD의 회원국의 각 국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분석해본 결과 15개 국가 중 우리나라는 체코와 함께 7위를 했다. 교육수준은 최상위권인 대한민국에서 7위는 그리 높은 수치라고는 볼 수 없다. 또 미국 등 금융선진국들이 참여하지 않은 조사이기 때문에 현실 순위는 더 낮아 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