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이 드높았던 지난 주말 함양군에서는 제7회 함양군수배 정국오픈탁구대회와 제7회 함양군수배 초청 족구대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했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 탁구협회(회장 이권수)가 주관한 탁구대회는 13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함양탁구회관과 고운체육관에서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의 탁구동호인이 실력을 겨뤘다. 이날 탁구대회는 남자단체전 3부, 여자단체전 2부, 남녀개인전으로 각각 나눠 실시됐으며, 부문별 우승·준우승·공동3위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주어졌다. 함양군 생활체육족구연합회(회장 김해민)가 주관한 족구대회도 이날 8시 30분부터 함양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112개팀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족구경기에서는 일반1·2부 48팀, 40대 24팀, 50대 16팀, 관내 24팀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우승, 준우승, 공동3위(트로피·상금), 8강(상품), 개인상(최우수·우수 선수상, 감독상, 심판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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