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김성철)는 지난 2013년부터 4차례 상습적으로 음주·무면허 운전을 한 A씨(55세, 여)를 3월 11일 구속했다.피의자는 지난 2. 14일 집행유예기간 중임에도 아들 소유 승용차를 자동차 운전면허 없이 약 20km 운전하던 중, 운전 면허 없이 운전을 하고 있다는 익명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함양경찰서(서장 김성철)는 3. 12. 농촌에서 홀로생활하는 노인의 농가주택 담장을 충격, 파손하고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날 검거된 A씨는(남, 44세) 지난 2. 23. 새벽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 지방도로를 운행하던 중 운전 부주의로 피해자 B씨(여, 76세)의 농가 주택 담장 10m(수리비 100만원)를 충격 파손 하고..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4일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 언덕에서 한 가족이 냉이와 쑥 등 봄나물을 캐고 있다.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후보자들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13일 오후 늦게 거함산합 지역 새누리당 후보를 강석진·신성범·이현출 등 3명을 경선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는 3월14일 오후부터 15일까지 2일간 실시되며 ..
새누리당 당원들이 강석진 예비후보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 3월14일 오전 함양경찰서 정문에서는 함양지역 새누리당 당원이 1인 시위를 벌였다. 1인시위 피켓에는 ‘봉투 받은 사람에게 전화조사 웬말이냐?’, ‘수사를 안 하는 것인가? 못하는 것인가?’, ‘봉투..
새누리당 강석진 예비후보는 지난달 11일 함양군 지곡의 한 음식점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 함양경찰서로부터 ‘혐의 없음’으로 밝혀졌다고 14일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선관위에서 단순히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을 마치 중대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처럼 언론에서 왜곡된 보도를 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
버드나물 길이다. 새로 만든 길이라는 뜻으로 “신작로”로 불리기도 한 도로에 가로수로 버드나무를 심어 만든 이 길은 연세 많은 분들에게는 아득한 추억의 길이기도 하다. 뽀얀 먼지 날리며 달리는 버스를 따라가는 어린 학생들과 장바구니 머리에 이고 가는 아낙네들에게 추억과 애환이 스린 길이기도 하..
뺨에 내리는 햇살이 따스했다. 뺨 위로 봄이 내리고 있었다. 겨울 추위에 움츠렸던 어깨가 저절로 활짝 펴졌다. 두 팔을 벌리고 기지개를 켰다. 눈부신 햇살이 좋아 무작정 길을 나섰다. 느릿느릿 걷다보면 자동차를 타고 지나갈 때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였다. 노란 꽃봉오리가 쏙, 쏙 올라온 수선화도 보였..
우는 자와 함께 울라! 누가 우는데 그 옆에서 씩씩 웃는다면 그 사람은 이기주의적인 사람이라고 말할 것이다. 최소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사람이 울 때 함께 울어주는 것이 도리이고 인지상정이다. 아니 짐승도 그런 것들이 많지만 사실 짐승은 상대와 동료의 고통과 아픔을 잘 모른다. 오직 본능에만 의존할 뿐이다...
제49장복은 일이 적은 것보다 더한 복이 없고 화는 마음 쓸 일이 많은 것보다 더한 화가 없으니 오직 일에 시달려 본 사람이라야 바야흐로 일 적은 것이 복됨을 알고 오직 마음이 평안한 사람이라야 비로소 마음 쓸 일 많은 것이 화가 됨을 알리라.<원문原文>福莫福於少事(복막복어소사)하고 禍莫禍於多心(복막..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된 게이꼬라고 합니다. 새댁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여러분과 이 자리를 공유하게 돼서 아주 기쁩니다. 제가 한국에 왔을 때, 어떤 분께서 일본에서 들어와 지금은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는데 지금은 완전히 한국사람이 되어서 살고 있다고 ..
SBS 역사 사극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도대체 어떤 드라마인가? ‘육룡이 나르샤’는 세종대왕 27년(1445년)에 만들어진 악장 ‘용비어천가’ 1장 첫 구절에 나오는 말이다. ‘해동, 육룡이 나르샤 일마다 천복이시니-’에서 따온 말로 ‘우리나라에 여섯 용이 날아서 하는 일마다 하늘의 복을 받는다.’..
그러니까 그날은 주말이었습니다. 늦은 밤에 마당에서 본 달은 정말 머리카락처럼 가늘게 사위어 실바람에 사라질 것 같은 그믐달이었지요. 아내와 나는 거실에서 늦게까지 책을 보고 있었고 중간고사를 막 끝낸 두 아들은 홀가분한 기분에 하루 책을 덮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자정이 막 지나 눈이 슬..
엊그제가 음력 이월 초하루였다. 음력 이월은 영등 할매가 내려왔다 올라가는 달이라 바람을 몰고 오면 그해 흉년이 들고 비를 몰고 오면 풍년이든다고 했다. 초사흗날부터 차례로 영등할매 세분들이 내려왔다가 열아흗날 세 할매가 함께 하늘로 올라간다고 한다. 하늘로 올라가는 할매를 대접하기 위해 떡을 만들었..
몸에 좋고 맛좋은 틈새작물인 복분자 육성을 위한 함양군 복분자작목반 연시총회를 14일 오전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했다. 함양군의 주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복분자는 34ha, 114농가, 136톤을 생산하여 연간 14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있는 효자작목이다. 오늘 총회는 함양군작목반연합회장 서기..
새마을문고함양군지부(회장 김 삼 철)과 새마을문고함양읍분회(회장 맹중철)는 휴먼시아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문화와 함께 올해부터 문화가 있는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독서한마당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을 돕는 문화공간을 제공 하고자 ..
함양군에 따르면 최근 상림 수목이 쇠퇴하고 있어 수목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등 점등시간을 조정하여 숲을 보호할 계획으로 있다. 군관계자는 상림 숲에 영향을 미치는 산책로 가로등에 대해서 현재 일몰시부터 일출시까지 점등하던 “연밭 산책로”, “강변 산책로”의 가로등은 밤 12시까..
지난 13일 10시 2016년 춘계협회장배 군민테니스대회를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며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함양군테니스협회(회장 이유근)는 2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춘계 협회장배 군민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천왕부·삼봉부·오봉부·필봉부 등..
지난 13일 오전 제2회 호연정에서 거창·함양·산청 궁도인들의 화합과 기량을 향상시키는 궁도대회를 가졌다.함양군궁도협회(회장 송길명)는 200여명의 궁도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거·함·산 친선 궁도대회’를 개최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누어 경기를 펼쳤다. 이날 임창호 함양군수는 “이..
함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창조적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신청할 10개 마을(2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마을은 금년도에 자체 현장포럼과 마을리더 양성, 소액사업 시행 등을 통해 마을 역량을 키운 뒤 내년도에 2018년도 시행 창조적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