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후보자들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13일 오후 늦게 거함산합 지역 새누리당 후보를 강석진·신성범·이현출 등 3명을 경선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는 3월14일 오후부터 15일까지 2일간 실시되며 ‘02’ 또는 ‘055’로 시작되는 번호를 통해 휴대폰으로 면접원이 직접 전화하게 된다. 여성 전화 면접원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본인의 나이, 그리고 지지정당, 지지 후보 등의 순으로 질문을 하게 된다. 여론조사 이후 이번 주 후반이나 늦어도 내주 초에는 경선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24~25일 양일간 본 후보 등록을 앞두고 경선 일정이 빠듯해졌다. 특히 새누리당 지역구 공천 후보자 확정 이후 경선 방법에 대해 후보 간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의 당헌·당규에 보면 여론조사 대상으로 ‘당원 30%, 일반국민 70%’를 원칙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지역구 출마 후보자간 이견이 있을 경우는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현재 3명의 경선 후보들이 여론조사 방법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는 3월24~25일 본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31일부터 선거일 전인 4월12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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