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당원들이 강석진 예비후보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지난 3월14일 오전 함양경찰서 정문에서는 함양지역 새누리당 당원이 1인 시위를 벌였다.
1인시위 피켓에는 ‘봉투 받은 사람에게 전화조사 웬말이냐?’, ‘수사를 안 하는 것인가? 못하는 것인가?’, ‘봉투에도 종류가 있다. 봉투구별도 못하는가?’ 등의 수사 내용을 신뢰하지 못하는 내용들이 적혀 있었다. 앞으로 당원들은 돌아가며 계속해서 1인 시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경찰에서는 수사 결과에 대해 “선관위에서 직접 고발한 내용이 아니라 수사를 의뢰한 내용이다”라며 “이에 따라 당사자를 피해자 신분이 아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cctv 분석결과 봉투의 내용물에 대해 명확하게 규명할 수 없었으며, 당사자 등 조사에서도 혐의점을 찾아내지 못했다.”라며 “혐의 없음으로 오후에 검찰에 보내 지휘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어떠한 외압 등은 없었다. 사건 다음날 바로 당사자의 휴대폰도 압수해 수사했다.”라며 항간에 떠도는 외압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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