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신의 아이들이 미래에 하게 될 직업이나 진로를 걱정하지 않는 분은 없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키고 나름의 방법으로 좋은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자부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결과를 보면 자녀에게 기대를 걸고 돈을 투자하고 갖은 노력을 했으나 얻은 게 없는 사람이 ..
제65장마음 바탕이 밝으면 어두운 방 안에도 푸른 하늘이 있고 생각이 어두우면 밝은 대낮에도 악귀가 나타나리라.<원문原文>心體光明(심체광명)하면 暗室中(암실중)에도 有靑天(유청천)하며 念頭暗昧(염두암매)하면 白日下(백일하)에도 生厲鬼(생려귀)니라 <해의解義>마음 바탕이 밝고 환하면 양..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을 쫓아내고 정권을 잡은 서인은 인조를 16대 왕으로 앉혔다. 인조와 서인들은 의리를 중시하여 친명배금 정책을 폈다. 즉 명나라를 하늘같이 섬기고 만주 지방에 여진족이 세력을 키워 무서운 속도로 커지고 있는 후금(後金)나라는 오랑캐의 나라라 하여 상종조차 하지 않으려 했다. 후금이 이를..
대중들 앞에서 말 잘하는 사람이 나는 참 부럽다. 달변으로 청중을 휘어잡고 연단을 쾅쾅치며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구라를 치는) 정치가까지는 아니더라도 명견만리 같은 프로에서 자신의 주장을 조근조근 펼치고 감동을 전달하는 다양한 직종의 강연자를 볼 때면 참말로 말도 잘한다는 생각에 부러워서 그러지..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직접 농사를 지어본 일은 없어서 흔히 주말농장이라고 말하는 것을 저도 한번 해 보고 싶었습니다. 때마침 자원봉사를 하던 농가의 소개로 작년에 3마지기 약 450평정도의 땅을 마련했습니다. 농기구라고는 삽하고 호미, 괭이, 낫이 전부인지라 다른 농기구는 자원봉사를 하던 농가의 도움..
폭염주위보가 내려진 10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엄천강에서 피서객들이 래프팅을 즐기며 찜통더위를 식히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도 틀니와 임플란트 보험적용받습니다. 못씹는 고통 참지마시고, 보험혜택 받으세요.”함양군이 지난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만 적용되던 틀니와 임플란트시술시 보험이 65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적극 홍보에 나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 보험 적용으로 건강보..
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의 탄투이 학생이 지난 7월 9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열린‘제4회 경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 시군에서 ..
함양군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영 특강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특강반은 물을 접할 기회가 많은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에 필수적인 안전교육과 생존수영 등 기본적인 수영 기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모집대상은 25명이며, 강습기간은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한달간..
지역활동작가에게는 작품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군민들에게는 미술향유기회를 주는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이 올 여름에는 함양으로 발길을 돌렸다. 11일 함양군에 따르면 경남도립미술관이 주최하고 함양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2016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회귀본능 유선혜전’이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약 한달..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문화관광축제 선정까지 이끌어낸 함양산삼축제가 전국대표 여름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축제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 함양군은 84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6함양산삼축제 전문가포럼’을 지난달에 이어 축제기간인 오는 30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
7월8일 함양 교산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자살소동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10시30분경 아파트경비원은 청소를 하던 중 베란다에서 줄을 매달고 있는 사람을 발견했다. 경비원은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즉시 관리 사무소에 알렸다. 그 결과 신속히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상황이 종료됐..
꾸준한 감소세·자연 감소 주원인본지 매월 첫째주 인구 통계 실어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에도 불구하고 함양군의 인구가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다. 주간함양은 매월 첫째 주 발행되는 신문을 통해 함양군의 인구 등에 대한 내용을 실어 군의 인구증가 시책에 협조하려 한다. 함양군 등에 따르면 1월 4만291명으로 시작한 함양..
농협, 여타 지역보다 수매가 높게 책정 농민들, 인건비 상승·추대 등 가격 높여야올해 양파가격이 1만15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역대 최고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일부 양파농가에서는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양파 수매가를 결정하는 양파가격결정협의회는 지난 7월5일 오후 회의를 열고 올해 농협 계..
지난 7월1일 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서 임재구 의원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전반기를 마감하고 남은 임기 2년의 후반기 군의회를 이끌어갈 임재구 신임 의장을 지난 7월8일 의장 집무실에서 만나 의회운영방안 등을 들어보았다. 임재구 의원은 후반기 의회를 “대화와 타협, 화합과 소통하는 군의회..
“같은 취미를 가지고, 같은 공간에서 아이와 아내, 그리고 가족이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매주 화요일이면 함양읍에서 남양떡방앗간을 운영하는 임동현씨의 가족은 함양군종합사회복지관을 찾는다. 그의 아내 임이랑씨와 딸 임주현 양 등 3명의 가..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승경)는 남성과 여성의 차별을 극복하고 양성평등을 실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군민 전체 화합의 장을 열고자 7월7일 오후2시 양성평등 주간기념식을 고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녀가 함께 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
함양군아동위원회(회장 박찬조)가 아동폭력예방 캠페인을 지난 7월6일 오전11시 동문사거리 농협함양군지부 앞에서 진행했다. 아동위원회는 11개 읍면에 함양읍 4명, 각 면별로 2명씩 구성돼 있으며 매년 5월5일 어린이날 행사에 떡메치기 체험, 아동폭력 예방에 대한 캠페인, 아동폭력 방지에 대한 성명서를 받으..
성균관유도회함양지부(회장 김태균)는 7월7일 오전10시 유림회관 3층 강의실에서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갑 성균관대 겸임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공맹사상’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도덕성회복 교육은 지난 4일 첫 번째 교육이 실시됐고 앞으로 11일, 14일 2번의 교육을 유림회관 3층 강의..